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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사설 |
<社說> 폭염으로 세계 각국 비상- 환경파괴로 자연이 죽으면 인간도 죽게 된다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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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곳곳이 폭염이 일어나고 있다. 중국, 미국, 유럽, 중동 각지에서 기온이 연일 섭시 40도를 오르내리고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세계폭염 비상이 걸렸다.
중국 베이징은 지난 5일 59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나타났다.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 남부 기상대 관측소가 40.6도를 기록, 1951년 7월 이후 수은주가 가장 높이 올라갔다. 특히, 베이징의 한 관측소에서는 최고 43.8도로 측정됐고, 뜨거운 도로 표면의 온도는 68.9도까지 올라갔다. 일부 시민들이 도로 위에 생달걀을 올려놓자 3분 만에 익었다고 홍콩 문회보가 6일 보도했다. 또한 이날 38.9도까지 올라갔고 인근의 스자좡시는 41.7도를 기록했다.
뉴욕 등 미국 동부 지역에도 섭시37도에 이르는 찜통더위가 찾아왔다. 지난 5일 뉴욕, 뉴저지, 워싱턴DC, 델라웨어, 필라델피아 등 미국 동부 지역은 37.8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일부 지역에선 에어컨 과다 사용으로 수시간 동안 전기가 끊기고 외출을 삼가하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미국 기상청은 6~7일에는 기온이 더욱 올라가 워싱턴DC의 최고기온이 38.9도를 옷도는 등 뉴욕과 뉴저지 등 동부 주요 도시들의 최고 기온이 38도를 넘고, 습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체감온도는 40도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필라델피아 뉴욕 등에는 지난 7일까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AP통신은 폭염으로 미시간주에서 노숙하던 여인이 1명 숨졌다고 보도됐다.
유럽도 찜통더위에 갇혔다. 연간 수천만 명의 관광객들이 몰리는 프랑스 파리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웃돌고 밤기온도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지난주 이탈리아 로마의 수은주는 40도를 넘어섰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도 37도의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유럽당국은 지난 2003년처럼 폭염사태가 올해에 재발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지난 2003년 당시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3만여 명이 숨지는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편, 세계 곳곳에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그 원인을 단정하긴 이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만약 이것이 자연에 의한 것이라면 해답은 자연에 있을 것이다. 자연 숲의 파괴와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폭염이 올해에만 진행되는 것이 아닌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여진다. 단지 이것이 매년 일어나게 될지 아니면 주기적인 기간을 두고 일어날지는 의문이다.
폭염 때문에 생기는 인명피해에 대한 대책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빠른 시간안에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해야만 인간과 자연 모두가 살게되는 것이며 자연이 죽게되면 인간도 죽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빨리 대책을 강구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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