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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장마철 대비 하천오염행위 특별단속 이국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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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장마철에 오염물질을 하천으로 배출시키는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하천오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녹색성장과장을 점검반장으로 4개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호우 때 사업장안에 보관·방치하고 있거나 처리중인 폐수나 폐기물, 유독물 등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흘러드는 것을 중점 감시키로 했다.
시는 특히 애자교주변에서 보량제약 구간의 안양천, 소이빈네이처에서 한림벤처타운구간의 당정천, 대야미역에서 반월호수구간까지 죽암천 주변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 환경오염 사고를 대비해 환경오염의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시 예상치 못한 돌발적 오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민들께서는 사고발견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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