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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물 사랑 여름캠프' 인천 초등학생 큰 호응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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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주최하는 물 사랑 여름캠프가 인천 관내 초등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매년 여름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물 체험을 통하여 수돗물을 올바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소중한 물을 잘 이용하는 한편 수질을 깨끗이 보전하는 마음을 어려서부터 생활화하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물 사랑 여름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 맞는 이번 캠프는 인천지역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화군에 소재한 성산 청소년 수련원(인천시 강화군 선원면)에서 '수중 명랑운동회', '물 로켓 만들어 발사하기', '미꾸라지 잡기' 등 물 체험 프로그램과 '물 사랑 강의', '미추홀참물 과학교실' 등 물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야간 담력훈련', '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한 단체 활동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 운영 담당자에 의하면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서 그런지 캠프를 다녀온 어린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6월초부터 벌써 캠프에 대한 문의전화를 많이 받고 있다'며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에게 물 사랑을 체험하고 협동심과 단결심을 기르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1차로 물 사랑 지킴이(상수도분야 시민활동단체) 자녀를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우선 접수받아 전원 선발하고, 2차로 일반시민 참여 신청은 7월 5일부터 7월 9일까지 접수한다.
단, 지난 2007, 2008, 2009년 참가자는 선발에서 제외한다. 접수방법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로 실시한다. 2차 대상자 선발은 전산프로그램에 의한 추첨으로 하고, 선발결과는 7월 13일 10시에 상수도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캠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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