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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기획> 조춘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과 환경전문지 기자 간담회 이동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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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구 사장과 환경전문지 기자들 30여 명이 지난 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신이 2년간 사장으로 재임하며 느낀 점을 얘기했다. 현재 수도권매립지가 서울·경기·인천 등의 3개 도시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으며 630만 평의 세계 최대의 매립지로써 초창기 혐오시설이었던 매립지를 친환경적 매립지로 바꾼다는 것은 초창기에 어려운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초창기에 매립지 일대가 매립가스 때문에 숨 쉬는 것조차 힘들었던 것을 가스를 포집하여 50MW 발전시설을 통해 에너지화하면서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었다.
향후, 저탄소 녹색성장의 전진지기로서 환경에너지종합타운 및 환경관련 명소를 조성하고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경기장 건설, 하수슬러지 자원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립지에서 생기는 악취를 외부로 나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천만 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숲을 조성하고 있다고 했다.
인근 주민들이 매립지 허가 기간이 끝나면 나가라는 식의 대응을 보이고 있지만 조 사장은 주민들과의 끓임 없는 설득과 대화를 통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매립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더러운 쓰레기차를 보면 개인이 보거나 지역에서 봤을 때 보기 좋은 상태가 아니라며 이렇게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차량이 시내를 운행하지 않도록 경인운하가 완료되는 데로 운하를 통해 운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세계 최대의 매립지를 세계최고의 환경명소로"라는 비전을 갖고 있다. 2010년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가용면적의 66%에 이르는 공간을 2017년까지 1조 5천억 원을 투자하여 폐자원에너지타운, 바이오에너지타운, 자연력에너지타운, 환경·문화단지 조성 등을 통해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폐자원 에너지타운 조성>
§ 기반조성 설계완료(2010.2), 기반조성공사(2010.4~2011.9)
- 내부도로, 상·하수도 등 각종 유틸리티시설 기반시설 설치
§ 생활폐기물 고형연료화 시범시설(200톤/일) 준공(2010.4)
- 안정적인 운영 및 성능보증 등을 위해 시공자 의무운영(2년)
§ 가연성폐기물 전처리(1단계, 1,000톤/일)시설 및 RDF전용보일러(600톤/일)의 연계성을 고려한 시설설치 기본계획 수립(2009.12~2010.6)
§ 음폐수(500톤/일) 및 음식물류폐기물 바이오가스화(1,000톤/일) 사업
- 설계·시공 일괄입찰 추진 및 시설공사 착수(2010.1~12)
-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 변경추진, 협약체결추진(2009.12~2010.12)
§ 하수슬러지자원화시설 설치 및 효율 개선
- 2단계(1,000톤/일, 2010.1~2011.12), 3단계(1,700톤/일, 2011.1~2012.12)
- 고화제 선정 및 설비·공정개선을 통해 1단계시설 효율 개선
§ 건설폐기물 에너지화(4,000톤/일) 사업
- 사업추진 방식 및 공모계획 수립(2010.6)
- 실증연구사업 수행 및 관계법령 개정 추진(2010.4~12)
§ 바이오가스 자동차연료화 사업
- 시설물 설치완료 및 바이오 연료 품질기준 확보(2010.1~12)
<자연력에너지타운(114만㎡) 조성>
§ 태양광발전 세부사업 추진계획 수립(2010.3~)
- 민간투자사업 참여 조사 및 사업추진여부 확정
§ 사업자 공모 등 추진(2010.6~)
<바이오에너지타운(305만㎡) 조성>
§ 바이오순환림 조성 시험식재(2010.3~12)
- 이태리포플러, Energy Grass(억새풀류) 등
§ 유채 시험재배(1.5만㎡), 바이오에너지타운 타당성조사(2010.11~)
※ 바이오디젤 전용주유소 설치(2010.6 완공, 6만ℓ)
환경·에너지 및 매립분야의 기술개발 강화를 위해 현재 선진국의 65% 수준의 매립지만의 장점을 활용하여 반입폐자원을 이용한 CO₂ 고형·자원화 기술을 개발 추진 중에 있으며 환경에너지대학원 대학 설립과 녹색기술연구센터 기능강화 등 에너지 생산·R&D·인력양상 융합 기술개발코어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레포츠단지인 2014 인천AG 경기장 건설로 골프장, 수영장, 승마장을 추진 중에 있고 기존의 주민체육시설에 대해 고품질의 생활체육시설로 개선, 생물원, 곤충관, 야생초화원 등의 녹색바이오단지와 철새관찰지, 보트선착장, 연수원 등의 안함호 생태공원 등을 통해 세계적인 환경관광명소를 개발하고 있다.
친환경적 매립장 운영관리에는 기존의 대면 접촉으로 인한 비리를 개선하기 위해 단계적 하역현장의 검사패러다임 전환을 추진라고 있다. 1단계에서 대면 접촉 및 육안재량 검사를 최소화하고 기존 9%의 정밀검사를 20%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2단계에서 외관검사를 전면 원격검사로 대체 추진한다.
수도권매립지는 인근주민들과의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여 지역발전의 선도라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주민대표와 상호협력 및 제도개선으로 지역갈등 조정과 주민감시요원 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테마별 문화행사 지속 추진,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양묘장·온실관리에 약 3만 명의 지역주민고용, 드림파크 장학재단을 통해 지속적인 인재 발굴·육성 등 지역사회와의 갈등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수도권매립지 시설 현황을 둘러보는 시간도 있었다. 제 1매립장을 시작으로 현재 매립 중인 제 2매립장과 침출수 처리장, 양묘 온실 및 자원화단지, 50MW 발전시설, 2014 아시안 게임 경기장 등 매립지 내의 여러시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도권매립지는 주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세계 최대의 관광타운으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직원들은 부단한 노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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