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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어촌 산골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운영
이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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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5.07  0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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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농어촌 오지 마을에 어린이집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어린이집을 다니지 못한 다문화가정과 한 부모가정 등 저소득취약계층 영유아 및 학부모대상으로 탄력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형버스 내부를 어린이집 형태로 개조하여 만든‘찾아가는 어린이집’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곳은 포항, 김천 지역으로 올 하반기부터 문을 열 계획으로 그 동안 시도해 보지 못했던 보육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게 된다.

 찾아가는 어린이집은 개소당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대형버스를 영유아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한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개조하여, 장난감과, 교재 교구를 비치하고, 전문보육교사와 운전요원이 탑승하여 농어촌지역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면서 농번기 등에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운영방법은 지방자차단체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보육에 관한 전문성, 인력 및 장비를 갖춘 비영리기관 법인·단체에 위탁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인력은 보육전문 인력 1인 이상과 운전 1인, 지원 인력,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 월별 운영계획을 수립 후 정기적으로 보육시설이 미설치된 농어촌 지역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으로 보육시설이 없어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못하는 영유아 에게 전문보육교사가 지원하는 어린이집 역할과 더불어, 연령대별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난감과 동화책을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거점지역을 설정 단체 보육활동을 하거나 아동 수가 적은 지역은 개별 방문 지원하고,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부모들에게는 보육 비용을 절감, 양육정보 제공을 통해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 경북도 최대의 보육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이동식 어린이집이 농어촌 오지 마을에 거주하는 영유아, 부모들에게 부모교육, 상담, 다문화가정의 보육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보유시설과 지역봉사단체와 연계망을 구축 다양한 형태의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낙후 지역의 보육문제 해결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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