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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오감체험형 '4세대 과학관'으로 구성
이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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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5.06  0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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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11년 문을 여는 국립광주과학관이 3D와 오감으로 체험하는 제4세대 과학관으로 구성된다.

 광주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오는 2011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인 ‘국립광주과학관’의 상설전시장과 옥외전시장 최종 그림을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과학교육과 과학마인드 확산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할 국립광주과학관은 재미있는 곳, 교육이 있는 곳, 휴식이 함께 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80% 이상을 체험전시물로 구성하고, 실험·시연 및 공연을 함께 하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서 3D와 오감으로 체험하는 4세대 과학관을 지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시물은 성공적인 과학 전시품의 17가지 요소를 반영한 전시물 제작, 관람객과 전시품이 소통하는 쌍방향적 전시물 제작, 교과과정을 실습하는 맞춤형 전시물 제작, 과학자와 소통하는 실험과 시연공간의 조성, 전시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전시품 모듈화, 전시물 개선을 위한 전시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전시물을 평가할 수 있는 방안 등이 적용된다.

 전시관에는 다양한 시연공간을 마련해 시연·실험·강연 등 다양한 참여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고, 관람객의 안내를 도와줄 무인안내시스템 및 효율적인 전시물 관리, 이용현황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제어 가능한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시물과 연계한 체험 위주의 교육프로그램과 개별화 학습을 위한 수준별 맞춤 활동지,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이벤트 프로그램, 천문캠프 프로그램, 아동·노인·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개발중이다.

 스토리텔링 형식의 전시를 통해 이야기를 이해하듯 과학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하고, 전시장 곳곳에 휴게장소를 설치하여 휴식을 통해 과학학습의 딱딱함을 없애고 조금 더 친근하게 관람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빛, 예술과 과학을 주제로 광주시 북구 오룡동 광주첨단과학 산업단지 내에 9만 8,248㎡의 부지에 총 846억 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1만 7,190㎡ 규모로 건립되는 국립광주과학관 시설은 빛과 예술관, 생활과 미래관, 어린이관, 천체투영관, 이동천문대, 4D극장(55석) 등으로 구성된다.

 입구 중앙홀에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에너지의 빛을 주제로 하여 국립광주과학관을 상징할 수 있는 '빛의 탑'이 설치되고, 상설전시장에는 빛의 탄생부터 빛과 생명, 빛의 연구와 응용까지 다양한 빛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80석 규모의 '3D 영상관', 과학을 예술로 표현한 미국 젠르윈 설치예술가의 작품 ‘라이트 하프’와 LED 예술 조명장치를 설치해 빛을 소리로, 소리를 빛으로 표현하는 '빛의 분수, 소리의 분수' 등 빛과 예술관련 전시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심해의 낯선 환경부터 우주의 광활한 무대까지 새로운 지평을 여는 탐사를 '4D 시뮬레이터'로 체험하고, '가상현실 스포츠'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옥외공간에는 어린이 놀이터, 에코랩(생태실험실, 생태교실) 등을 설치하여 휴식, 학습, 체험 등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며 관람료 없이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지역민들의 휴식공간 및 공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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