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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천사섬 분재공원 봄맞이 명품분재 전시회 개최’ 이경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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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유일하게 17,000ha(5,000만평)의 아름다운 다도해의 바다정원이 펼쳐진 신안군 압해면 송공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봄맞이 명품분재 전시회가 오는 5월1일부터 5월23일까지 개최된다.
작년 5월에 개장한 천사섬 분재공원은 신안군에서 자생하는 소재를 작품화한 분재를 테마로 16.5ha의 공원을 조성하여 분재원, 야생화원, 장미원, 생태연못, 산림욕장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져 있으며 또한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쇼나조각을 야외에 상설 전시하고 있어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 자연의 여유로움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람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신안군의 관광명소의 하나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가정의 달에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송백류, 잡목류, 기타 소품분재 등 100여점의 명품 분재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자연생태 자원의 보고인 신안군을 한 눈에 보고 느낄 수 있어 가족과 함께 관람한다면 더욱 의미가 클 것으로 본다.
아울러 신안군에서는 천사섬 분재공원을 도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마음의 안식처로서 손색이 없는 고품격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계절별, 테마별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석전시관 건립과 쉼터와 휴게공간 확충 등을 통한 문화와 예술과 그리고 자연생태가 공존하는 다채롭고 유익한 열린 공간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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