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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녹색연합, 2010년 "숲과 바람과 태양의 학교" 참가학교 모집! 보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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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이 '아베다 코리아(AVEDA KOREA)'의 후원을 받아 진행해 온 '숲과 바람과 태양의 학교(이하 <학교>)'가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학교>는 학교선생님들이 직접 손으로 제작한 자전거발전기(300W), 풍력발전기(1kW)와 태양광발전기를 해당 학교에 설치하고, 이들 시설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대안에너지, 생태교육을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학교>는 재생가능에너지시설이 설치된 학교를 거점으로 지역 주민과 수많은 접점을 만들어내며, 지역사회를 저탄소 녹색사회로 변화시키는 것까지 꿈꾸고 있다.
2008년, 2009년 2년간 총 10개의 학교에 재생가능발전기들이 설치되었다. 2009년 <학교> 중 한 곳인 경기도 의왕의 '더불어 가는 배움터 길'(이하 <길학교>)에선 금요일마다 재미있는 풍경이 펼쳐진다. '소박한 밥상'이라는 제목 아래 태양과 바람이 만들어준 전기에 학생들이 자전거발전기를 돌려 만든 전기를 보태 전기밥솥에서 밥을 지어 먹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직접 학생들이 식사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가스 등의 에너지를 아끼고, 음식물 쓰레기를 보다 적게 만들 수 있는지를 함께 알아간다. 역시 2009 <학교>인 안양 부흥고등학교에서는 설치된 발전기로 작동되는 LED 전광판을 학교 입구에 설치하여 학교 프로그램을 학교 내외에 알리는 것과 동시에 학생들의 생태, 대안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의 문화학교 들살이는 풍력발전기의 활용도가 높다. 풍력발전기 1대와 자전거 발전기 2대로 새로 지은 15평가량의 기숙사 전력을 100% 자립하고 있다. 들살이가 자리 잡고 있는 난산은 대규모 풍력단지가 들어선다고 해서 심각한 갈등이 있었던 지역이기도 하다. 들살이 이검질 선생님은 <학교>를 통해 배운 기술로, 학생들과 함께 풍력발전기를 만들어 지역주민에게 설치하는 등 진정한 의미의 '대안에너지'를 보여주겠다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학교> 프로젝트는 교육 현장에서 에너지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학교들을 만나고, 나아가 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을 생태적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목적 아래 진행되고 있다. 2008 <학교>인 무주푸른꿈고등학교는 설치 이후 학생들이 바이오가스의 활용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했고, 올해는 에너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길학교는 2010년 3월부터 지역주민, 학부모와 함께 하는 에너지공부모임을 시작했다. <학교> 프로젝트는 학교에만 머물지 않고 학교가 자리 잡고 있는 지역으로 변화의 움직임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
2010년 '숲과 바람과 태양의 학교'에 참여 의사가 있는 학교는 녹색연합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페 "숲과바람과태양의학교로놀러가자"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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