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녹색 네트워크 구축과 가로경관 향상을 위해 사업비 10억 2천만 원을 들여 3월부터 5월말까지 가로수 식재 및 녹지벨트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사고 및 고사 등 결손지에 대한 지속적인 가로수 메워심기 사업으로 회심길 등 48개 노선의 가로수에 은행나무 외 3종 177주를 식재하며 무심서로에 기존 가로수와 연계하여 산벚나무 81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녹도조성 사업은 작년 동부우회도로(방서사거리~양궁장) 녹도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올해 같은 노선 맞은편(용암1동)과 단재로(용암사거리~방서사거리), 사직로(사직사거리~청주대교)구간의 대로변에 2.2km를 조성하기로 했다.
청주의 '청정이미지'를 고려한 가로수 기본계획에 의해 가로수 식재와 메워 심기 사업이 도시가로의 경관을 향상시키며 도로변 가로수 사이의 녹도조성으로 도시의 녹지율을 높여 선형녹지공간의 연계를 통한 Green Network 구축으로 '녹지속의 도시'를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로수와 녹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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