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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생태하천과, 하천살리기에 구슬땀- 주말 이용 원당천 정화 활동에 나서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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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생태하천과에서는 지난 13일 원당천에서 직원과 가족 23명이 참여해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와 재활용품 3톤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천주변에 산재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제거해 하천의 물길을 터 주었다.
한편, 생태하천과에서는 직원 스스로 '맑은하천 사랑회'라는 봉사활동 동아리를 결성한 다음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하천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하천정화활동에 참여한 최지우(정발중, 3년)군은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친 하천이었는데 막상 와보니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가 너무 많아 지저분했지만, 청소를 마치고 나서 깨끗한 하천을 보니 보람이 있었어요." 라면서 뿌듯해 했다.
박상용 생태하천과장은 "부서의 슬로건을 ‘동심의 하천을 당신께 돌려드리겠습니다’로 정했다."면서 "하천정화활동은 물론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역점을 두어 아이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하천을 기필코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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