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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하천오염도 검사 및 오염원 조사 실시 최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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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방하천의 청정하천 유지를 위해 하천오염도 검사 및 오염원 조사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에 걸쳐 무심천 등 9개 하천에 대한 수질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하천으로 들어오는 수질오염물질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하천주변의 오염원에 대한 일제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검사는 각 하천마다 2개 지점 이상을 지정해 시료를 채취하고 전문검사기관인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하고 현장에서 수온과 용존산소(Do), 수소이온농도(PH)를 측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질오염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인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부유물질(SS),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등 3개항목도 의뢰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하천별 수질검사는 하천을 중심으로 수질오염물질의 불법유입 을 예방하기 위하여 단위 유역별로 오염원을 일제 조사하여 오수나 축산폐수를 불법배출 하거나 폐기물의 무단투기를 조기에 차단할 예정이다.
한편 과년도 검사결과와 비교 분석하여 차집관로의 훼손과 같이 수질오염 요인을 발견했을 때는 조기 수리 등 적극 대처하여 깨끗한 하천을 보전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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