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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녹색성장위원회 워크숍 개최관광수도 경주에서 '대한민국 녹색수도 경북' 실천방안 마련 이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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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녹색성장위원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관광수도 경주에서 각계 전문가, 관련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한다.
최근 정부 녹색성장위원회 제7차 회의시 보고된「2010년 녹색성장 추진계획」에 대한 '실행'과 '성과' 중심의 실천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공포에 따른 후속대책 논의로 '당장 실천해야 하는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관련 학계와 연구소 및 기업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핵심-브레인들의 창의적, 혁신적 녹색 아이디어와 기술을 성장 동력화 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워크숍은 정부 녹색성장위원회 홍보교육과장의 「2010년 정부 녹색성장 추진계획」설명과 핵심 녹색기술의 성장동력화로 녹색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LG화학의 '고출력 고에너지 리튬폴리머전지'기술 소개에 이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실천하는 선도적 기업인 포스코의 「온실가스 감축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다음날에는 최용호 경상북도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전체 토론과 분과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기후변화·에너지 안보 등 원자력 이용 확대를 대비 원자력 산업현장인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 본부를 방문 동북아 원자력 허브 육성에 대한 비전과 원자력 수출에 대한 변화의 움직임을 직접 체감하는 기회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경상북도 녹색성장위원회는 올해 1월 공포('10.1.13)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의 기후변화·에너지·환경위기와 녹색기술, 녹색산업, 녹색생활 등을 경북의 실정에 맞게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저탄소 녹색성장 조례」를 제정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실행, 에너지 절약 실천 다짐대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Me First' 운동 등 녹색생활 정착에 대한 경북 녹색성장의 총괄, 조정에 대한 컨트럴 타워 역할을 할 방침이다.
경북 녹색성장위원회는 지역특성과 여건, 저탄소 녹색성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한 녹색성장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 2014년까지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 더 큰 경북, 경북의 도격을 높이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작년부터 실질적인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여 8개 실천과제 발굴, 녹색성장 시책보고로 녹색성장 실행모드에 돌입했다.
분과별 실천과제 내용으로 기후변화에너지 분과에서는 기초지자체 녹색에너지 마을조성방안, Green IT(Smart Grid, LED) 시범사업 방안, 온실가스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4%감축방안 등이며, 녹색성장 산업 분과의 내용은 경상북도 농촌의 녹색성장방안 연구, 녹색개방형 창업 방법론 개발 및 경상북도 적용 탐색 연구 등이다.
또한, 녹색생활 지속발전 분과에서느 경상북도의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방향, 경북도민과 함께 실천하는 녹색성장 교육방안 연구, 산불 방지 및 복구시책 등을 실천과제로 발표했다.
이날 워크숍을 주재한 최용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녹색이 화두다. 우리 위원회 위상에 걸맞게 지속가능한 사회,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술, 녹색 실천을 실행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 해 주기를 다짐 한다."고 밝히고, 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 및 관계공무원에게 "각 분야에서 좋은 녹색 아이디어 제안과 경북의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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