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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제9회 습지보전, 기후변화의 해답 성황리 마쳐!습지 대토론회, 학술포럼, 습지 골든벨 퀴즈쇼, 지역 습지 생태여행, Zero CO2 습지걷기 등 습지축제의 장 마련 이동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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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6일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및 전국 각 지역에서 환경부 및 해양환경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1997년 람사르 협약 채택일인 2월 2일을 기념하는 날로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기념행사를 시작하여 올해가 9회째로, 금년 습지의 날 캐치 프레이즈는 『습지 보전이 기후변화의 해답』이다.
2일 개최된 기념식에는 환경부 차관과 국토해양부 차관을 비롯한 Dr. Hans-Ulrich Seidt 독일 대사, Hans Heinsbroek 네덜란드 대사, Roger Dungan 뉴질랜드 2등 서기관, Ryo Shibata 일본 1등 서기관, Mohammad Reza Bakhtiari 이란 대사 등 주한 대사들과 정부, 지자체,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장현 국토해양부 2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습지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습지는 홍수조절, 오염물질 정화, 생물다양성 보존 등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능을하고 있다.
또한, 대기 중의 탄소 배출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와 함께습지는 홍수조절, 오염물질 정화, 생물다양성 보존 등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 올해에는 갯벌을 현명하게 이용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역점을 두고 갯벌마다 지닌 장점과 특징을 발굴하여 각 갯벌을 특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연만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요람'으로서 생명체에게 서식환경을 제공하며, 홍수조절, 오염물질 정화 기능과 인간에게 생태적 경관을 제공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개발 욕구에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또한, 습지보전의 인식증진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전보다는 개발을 우선하는 경향이 큰 것이 사실이며, 아직까지 국토전체 습지현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자료가 체계적으로 구축되지 못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향후 환경부는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우리나라 "습지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이라는 대명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습지보전에 공이 큰 각계 인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 대통령 표창: (사)녹색습지교육원 원장 백용해, 전라남도 순천시
△ 국무총리 표창: 한국도요새학교 여길욱 대표, 홍선기 목포대학교 연구전임교수
△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왕평호(보성군 벌교읍 호동리), 박종주(무안군 용산마을), 김만석(순천시 벌량면 마산리), 설광춘(신안군 증도면 화도리), 강태무(옹진군 자월면 이작리), 샛별오름팀(제주 신성여자고등학교)
△ 환경부장관 표창: 김경훈(DMZ 생태연구소), 변성수((주)대영엔지니어링), 최영수(책임테크툴(주)), 최영은(전북대학교 생명공학과), 조성금(고양시 지방환경 서기보)
표창장 수여 후 서천, 고창, 부안, 제주 등 4개 지자체에 람사르 습지 등록증서가 전달되었으며, 습지의 날 기념행사 및 람사르 습지 등록을 축하하는 람사르 사무총장의 메시지도 영상으로 전달됐다.
기념식에 이어 습지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한 "지역주민 대토론회", 차세대 리더와 환경다큐멘터리 감독과의 대화시간을 갖는 "대학생 강연회", 기후변화시대 습지의 역할 등에 관한 "학술포럼", 습지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습지골든벨 퀴즈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생태여행, 꽃보다 습지"를 주제로 서부민통선, 강화, 대부도, 천수만 등 4개 지역에서 습지생태여행을 통해 갯벌과 철새 등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4일부터 7일까지는 순천시 등 전국 11개 지자체에서 습지보전을 위한 기금모금 걷기대회(Zero CO2 습지걷기), 보성 갯제, 교사 워크숍 등을 열어 일반대중이 참여하는 축제로 전환하여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 사용된 현수막과 무대장치 등은 행사가 끝난 후 가방, 쿠션 등 재활용 기념품으로 만들어져 전 세계적인 CO2 저감운동에 동참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 중 지자체 후원을 통해 갈대 뿌리차와 함초 쿠키 등 습지관련 식품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서, 습지에 대한 대중인식 증진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는 오감이 즐거워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21세기 최대 화두인 기후변화의 해답으로 습지보전을 제시함으로서 습지에 대한 인식증진의 폭을 확산시키고, 이해당사자간의 토론과 습지생태여행, 습지걷기 등 다양한 습지체험을 통해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의 의미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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