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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한강공원에서 개학 전 겨울철새와 함께 할 수 있는 생태프로그램 운영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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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3개월, 아주 잠깐만 머물렀다 떠나는 것이 바로 겨울철새다. 2월의 시작과 함께 한강은 어느덧 겨울철새 떠나보내기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고덕수변생태복원지 특별프로그램 <겨울철새 배웅하기>를 비롯 총 6개 한강공원 27개 생태프로그램을 2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철새들의 낙원,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철새 관찰 프로그램을 포함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둥오리, 새기러기 등 강서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철새를 만나보는 <반갑다, 철새야!>가 매주 2회 운영되며, 자연물들을 이용한 공예 프로그램 등이 매주 주말 마련되어 있다.
선유도공원에서는 식물 잎을 이용한 손수건 물들이기, 볏짚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 나뭇잎과 꽃잎을 이용한 장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현미경 관찰교실 등을 포함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원 내 꽃과 나무 이름을 영어로 배워보는 <나무 이름도 알고 영어도 배우고>는 지난 1월 첫선을 보인 신규프로그램으로서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월에도 변함없이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고덕수변생태복원지에서는 겨울철새와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오는 28일 특별프로그램으로 '겨울철새 배웅하기'를 마련했다.
'겨울철새 배웅하기'는 한강 조류 사진전, 퍼즐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 전문가와 함께 겨울철새 탐조도 떠나보고 공작활동도 즐겨보는 체험프로그램, 새 보호 캠페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프로그램에서는 한강에서 볼 수 있는 야생조류 사진 전시회 및 보드게임 등을 활용하여 겨울철새 이동경로도 알아보고, 철새들마다의 먹이들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한강을 따라 걸으며 망원경으로 겨울철새를 관찰하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작활동을 통해 야생동물들의 서식지, 복원지 이용방법, 야생동물들의 피해사례 등을 배워볼 수 있다.
새 보호 캠페인 프로그램에서는 야생조류 등의 유리창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등 인공 구조물에 설치할 수 있는 버드세이버(맹금류 형상의 스티커 등)를 직접 만들어 보며 새 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배워볼 수 있다.
생태프로그램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을 통해 예약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방학이 끝나기 전, 자연에서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야생동물들의 생활과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배워볼 수 있는 한강공원 생태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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