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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탄소포인트제』 시민교육 실시"하나뿐인 지구, 함께 지켜갑니다." 한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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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 지난 27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탄소포인트제』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각종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과 온실가스 감축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공동주택 대표 및 관계자와 읍면동 이장, 부녀회장 등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류화선 파주시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파주시의 저탄소정책 소개와 함께 정책의 적극적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도 진행 중에 있음을 밝히고, 무엇보다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이 중요한 만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녹색생활운동 추진, 탄소포인트제 참여 등 많은 시민들이 녹색생활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수도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이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여 포인트를 산정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이다.
파주시는 지난 2008년 11월 문산 두산위브아파트, 통일촌, 해마루촌 376세대를 시작으로 2009년 16.000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했으며 2차례에 걸쳐 16,840천원의 인센티브(종량제 봉투, 절전형 멀티탭)를 지급했다.
올해에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에 대해 참여대상도 개별 세대와 공동주택, 사업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인센티브 상한액은 세대당 2만원, 공동주택은 세대당 1만원, 사업체 200만원으로 하였으며 인센티브도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후변화 및 탄소포인트 전문 강사인 그린리더를 지정 운영하여 월 12회 이상 읍면동을 순회하며 중점적으로 시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울러 녹색생활 실천 지침인 100대 실천과제를 정하여 시민이 적극적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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