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30 수 11:47
기획/특집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연구부 최승석 부장을 만나다
이동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0.01.04  00:20: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난 12월 21일 1945년 설립하여 65년의 전통과 기술력을 지닌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용출)을 방문하여 여러 부서 중에서 경기도민의 맑고 깨끗한 수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수질연구부를 책임지고 있는 최승석 부장을 만나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의 대한 전반업무와 1984년 연구원에서 근무를 시작으로 현재 25년간 수질분야의 연구직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보다 좋은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 중인 시간에 대하여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1,100만 경기도민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조직을 확대 개편(1과 3부 15팀 2검사소, 1지원 6팀)하였습니다. 팔당호 수질문제와 도내 산재한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존 환경연구부에서 대기연구부와 수질연구부로 분리하였으며 수질연구부에서는 환경생태조사, 사업장 하·폐수검사, 생수·약수터 등 먹는물검사, 한강수계의 수질오염총량제 대비한 조사·연구 등 수질분야의 시험·검사 및 연구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도의 현안 문제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하기 위한 2개 전담 연구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도민에게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조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에 있습니다.

연구원의 인적구성은 2009. 12월말 현재 총 186명으로 연구직이 147명, 일반직이 3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사 26명, 기술사 5명으로 모든 직원이 석사 이상의 고급인력들이 보건 및 환경 각 부문의 연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내 대학들과 박사과정 학연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시키고 있으며 내부 세미나 활성화, 연구직 해외연수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직원 연구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개념과 총량제 시행으로 기대되는 효과에는 어떤 점이?

수질오염 총량제는 현재의 수질관련법의 “배출농도규제 법” 만으로는 하천, 호소의 수질을 달성할 수 없는 유역에 대하여, 목표수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유역내에서 배출하는 수질오염물질의 허용총량을 정하여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현행 환경법 제도 틀에서 법의 규정을 준수하여도, 개발욕구가 높은 지역은 수질목표 달성도 어렵고, 난개발을 사전에 방지하기도 한계가 많은 실정입니다. 따라서, 유역의 수질오염총량관리를 통해 목표수질의 달성과 환경의 허용범위 내에서 지역개발도 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강권역의 경우, 2004년 광주시가 최초로 도입하고, 팔당수계 7개 시군이 현재 임의제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2010년부터 의무제로 법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우리 연구원에서는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하천모니터링은 도내 150개 하천 280개 지점에 대해 수질과 유량을 8일간격으로 연중 측정하는 사업입니다. 이 자료는 하천의 특성을 파악하는 아주 중요한 자료로 하천의 목표수질 설정과 기준유량산정 등에 사용되는 수질정책자료이고 또한 수질을 연구하는 학계에서도 중요하게 활용됩니다.

♣ 최근 경기물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중인 시스템을 간단히 소개한다면?

경기도내 전역의 기상, 하천유량 및 수질, 오염원자료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경기물환경정보시스템(브랜드명 : 경기물망)"을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본 시스템은 단순 DB구축사업을 탈피하여 항공사진 등 지리정보와 유역환경자료를 결합한 종합관리시스템으로서 유간기관간 정보 입·출력 및 조회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총 3단계 과정으로 개발중입니다.

1단계는(2008년)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유역환경자료를 DB로 구축하고, 2단계는(2009년) 유역별 오염배출부하량 평가 등 수질오염총량제 실시에 필요한 각종 기술자료의 생산제공 서비스를, 3단계는(2010년) 대민공개 웹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경기물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각 기관별로 관리하였던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고, 지리정보(항공사진)을 이용하여 관심지역의 수질 및 오염원 정보를 출력, 저장할 수 있어 환경분야 업무종사자의 업무생산성 및 전문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수돗물, 생수, 약수터 등 먹는물 수질관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약수터 수질검사는 먹는물 공동시설 관리요령(환경부 훈령)에 따라 시장, 군수 ,구청장이 관리하는 시설이지만 우리 연구원에서는 약수터 이용이 급증하고 전염병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 2/4분기에 경기도내 전 시설에 대하여 47개항목을 검사하여 부적합시설의 경우에는 시설사용 중지 안내 및 소독 등의 조치 후 재검사 실시하고, 재차 부적합 발생시에는 시설사용 금지조치후 1년간의 검사를 실시하여 계속 부적합한 수질일 경우 폐쇄조치 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도록 년 2회에 걸쳐 정수장에서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하는 과정을 NGO와 함께 공개하고 있습니다.

식품제조·접객업소 및 일반가정의 지하수 음용적부검사, 시판되는 먹는샘물의 검사와 일선행정기관에 접수되는 민원발생 먹는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행정부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지난 25여년간 최승석 부장님의 연구활동에는 어떤 것이 있나?

1970년대 "공해방지법"제정으로 유기물질 관리위주인 하천 오염도조사 및 산업폐수 위주로 물관리 정책이 시작되면서 수질 모니터링, 수처리 기술연구, 측정분석 기술개발 연구활동을 하였고 1980~90년대 수질 및 대기환경 보전법으로 세분화되면서 유기물질의 부하량조사, 중금속과 유해물질조사는 물론 검사하기 까다로운 수은 및 비소측정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수질 Monitoring보다 진보된 오염예측 평가기법인 하천수질 Modeling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였으며, 2000년대에는 하천 생태계조사와 조류예보제, 비점오염원 연구, 수처리 프로그램 개발, 물환경관리 D/B시스템, 산업폐수의 생태독성 연구 등으로 과학적인 물관리 정책에 접근 하였습니다.

♣ 끝으로 녹색성장은 국가비전입니다. 맑은 물과 국가의 녹색성장에는 어떤 연관관계가 있나?

수자원은 이미 세계적으로 국가의 전략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므로 댐의 효율적개발, 빗물의 이용, 중수도 기술보급, 담수 처리기술, 정수처리장의 과학적 관리 등은 중요한 경제적 가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분야별 기술개발, 해외 우수기술 도입, 공동기술연구를 통한 물산업 육성정책이 강구되어야 합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파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든든한 릴레이 지원
2
순천시,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 및 교육’ 참여자 모집
3
환경동우회 회원들,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 진행
4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본회의 통과
5
AI와 손잡고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넓힌다
6
한국석유관리원, 진주 주민과 진해 군 장병 위한 연료 무상 품질점검 실시
7
성남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8
진안·금산에서 1년간 계절별 송전용량 시범사업 시행
9
대구도시개발공사, 제16대 이재용 사장 취임
10
울산시,‘2026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2차 추진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