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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연·생태 |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사업으로 460종의 미기록종 및 64종의 신종(후보) 발굴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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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3차년도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사업을 통해 미기록종 460종, 신종 후보 64종(세균류 192종 제외)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한반도에 자생하는 생물종은 약 10만종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인·기록된 종은 3만여종에 불과하며, 이번 사업의 결과로 약 620여종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렇게 밝혀지는 생물종들은 생물주권 확보를 위한 기반이 되는 것은 물론, 향후 BT산업의 원천소재인 유용 생물자원으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확증표본은 4,930종 70,900여점을 확보하였고 생체·조직·G-DNA 등 유전자원도 440여종 3,200여점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국립생물자원관에 수장되어 학술적인 증거자료, BT산업 및 연구용 생물재료로 이용·관리 될 것이다.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사업은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생물의 실체를 확인하고, 표본을 수집·소장함으로써 생물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활용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2014년까지 9년 동안 추진하는 사업으로 3년씩 3단계로 구성된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총 2,800여종의 미기록 및 신종(후보)를 발굴하였고 총 244,750여점의 확증표본을 확보하였으며, 2단계 1차년도 사업으로 곤충, 하등식물, 척추동물 등 6개 분류군에서 관련 전문가 62명이 참여한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단'을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단'의 보고에 따르면 미기록종 및 신종(후보)은 그동안 학술연구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무척추동물, 곤충, 하등식물 등에서 집중적으로 발굴되었다.
특히, 금번 사업수행 중에 히어리((전북 연화산), 매화마름(강화도), 층층둥굴레(강원도 봉화산), 섬시호(울릉도), 기생꽃(강원도 황병산), 구렁이(하조도), 산양(강원 양구-화천) 등 멸종위기 동·식물 19종의 서식지를 확인한 것도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확인된 미기록종 및 신종(후보)에 대해서는 향후 심층연구를 거쳐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검증과정을 거쳐 공식적으로 기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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