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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09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특별상 수상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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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산림청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지자체 녹색도시(Green City) 우수사례 평가' 시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5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시상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탄소흡수원, 도시민의 쉼터인 지자체의 도시 숲 조성 관리사례를 평가,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005년 이후 조성된 도시 숲(녹색쌈지공원, 학교 숲)2개소와 가로수 조성 1개소에 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공모신청을 받아 현장모니터링 등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였다.
고양시는 2008년말 완료된 행신동 ‘가라뫼5거리 소공원’을 비롯하여 '화중초등학교 학교 숲', '성석~설문 간 가로수 조성' 등 3개 분야에 대해 지난 8월에 응모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조형소나무 등 26종 8천823주의 수목과 벽천분수 등 60여점의 조경시설물을 설치하여 오가는 시민들이 한낮의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힐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었으며, 숲 생태 체험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생태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60년 국가비전으로 정한 '저탄소녹색성장'의 일환으로서 이미 200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푸른 고양가꾸기'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가로수식재, 공원·녹지조성, 유휴지녹화 등 다방면의 도시 숲을 조성하여 '인간과 숲이 조화되는 녹색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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