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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 수산자원회복을 위한 2009년 자원회복사업 워크숍 개최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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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임광수)은 오는 10일과 12월 11일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농림수산식품부, 해역별 수산연구소, 어업인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연근해 수산자원회복을 위한 '2009년 자원회복사업 체계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수산자원회복사업"은 최근 과도한 어획과 어장 축소, 불법어업 및 연안어장 파괴 등으로 감소한 수산자원량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2006년부터 정부에서 어업관리, 자원조성, 어장관리, 수산정책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조사 분석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금년도 자원회복 대상어종인 참조기, 도루묵, 참홍어, 꽃게, 낙지 등 12개 어종에 대한 국립수산과학원의 자원조사·평가 결과에 대한 자원회복 권고안과 자원관리방안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하여 발표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자원회복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로 꽃게, 참조기, 도루묵 등의 어획량이 이미 자원회복 목표량을 넘어선 상태이고, 말쥐치, 낙지, 대구 등도 자원회복 목표량에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의 결과는 향후 농림수산식품부의 수산자원회복 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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