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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09 에너지절약의 달' 행사 개최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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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고유가 극복 및 기후변화 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에너지절약에 크게 기여한 개인, 기업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사회전반에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정착하기 위하여 '2009 에너지절약의 달' 행사를 20일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2009 에너지 절약의 달' 행사에는 산업체 등 에너지 사용 현장에서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을 위해 공정을 개선하거나 신기술을 도입하여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 산업체 에너지 관리자, 각종 제도정비, 교육, 캠페인 활동 등 묵묵히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 공무원과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 절약 실천 유공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이날 올해 에너지 절약 및 노후설비 에너지 효율향상 활동을 선도한 공노로 산업포장을 수여한 CJ 제일제당(주) 인천2공장에서 건물 및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우수사례에는 공정 배출수 재활용으로 에너지 절감 등 8개 분야에 778백만원을 투자하여 년간 도시가스 1,163천㎥, 전기 430kw, 용수 41천톤을 절감하였으며,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2,795 kg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의 선도적 역할 매체인 태양열 및 태양광을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고 정부시책인 100만호 보급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태양광 발전 및 태양열 시스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증진 높이고 적극 참여를 위한 설치 및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기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앞으로도 인천시에서는 '녹색생활(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실천'을 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전기제품 사용 후 플러그 뽑아놓기, 빈 방 소등하기, 모아서 빨래하기, 승용차 요일제 운행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겨울철 내복입기 등 우리의 생활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범시민 문화운동으로 정착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 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하여 환경 친화성을 증가시키는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을 새로운 동력으로 삼는 튼튼한 국가경제 기반을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고, 시민에너지절약실천운동을 통해 의식주 생활습관을 에너지저소비형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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