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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 고품질 우리밀 재배기술 교육 이경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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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이 지난해부터 집중 육성하고 있는 우리밀의 고급화를 위해 재배농가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친환경농업실천과 고품질 우리밀 생산을 위해 계약재배농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배기술 및 수매조건 등우리밀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교육은 맥류에 대해 최고권위자인 농촌진흥청 김학신 박사를 초청하여 국산밀 자급율 향상과 제2녹색혁명을 위한 고품질밀 다수확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여 참여농가에게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해남군관계자는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지역농업을 활성화시키고 타지역과 차별화를 위하여 친환경 우리밀 재배면적과 기능성 유색맥류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농가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2012년 보리정부수매제 폐지에 따른 대체작목육성 및 안정적인 유통망 확충을 위해 밀다원과 우리밀 2,100ha 재배면적 전체에 대해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전국 최대 우리밀 주산단지로 도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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