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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 사업장 점검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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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오는 9일부터 내달 말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 사업장 미신고업소 75개소(음식점 73, 집단급식소 2)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오늘,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미신고 업소에 대한 신고를 지도함으로써 음식물류 폐기물 적정 처리를 유도하여 자원 낭비 및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서는 신고사항 적정 여부, 적정처리시설에 위탁처리 여부,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및 보관상태 적정 여부, 침출수 유출 및 악취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지도·점검할 계획이며, 아울러 감량의무사업장 신고업소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상태 점검도 병행한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행정지도하고, 적정 처리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음식물 폐기물을 무단 투기한 위반업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한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사업장 대상은 영업장 규모 125㎡ 이상인 휴게음식점 및 일반음식점과 1일 평균 연 급식인원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와 대규모 점포가 해당되며, 현재 일산동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사업장은 일반음식점 689, 집단급식소 77개소 등 총 769개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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