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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도시재생사업 주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지역주민 대상 '도시재생사업 바로알기' 전문교육 실시 황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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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도시재생사업을 바로 알리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만안뉴타운사업 쉽게 알아보기' 책자 발간에 이어 오는 29일부터 내년 6월까지 월 1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에는 주거환경연구원, 감정평가사, 변호사,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되며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청강할 수 있다.
첫 강의는 주거환경연구원 김호권 강사가 '도시재정비사업이 도시기능회복에 미치는 영향과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해 29일 안양여고 체육관에서 실시한다.
오는 11월 26일에는 한국감정원 곽기석 지점장이 '정비사업의 감정평가'에 대해, 12월 17일에는 김조영 변호사가 '조합설립 및 소송사례를 통한 갈등요인 대처 방법'에 대해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내년에도 6월까지 월 1회 날짜와 장소를 정해 교육을 이어가고, 주민 참여도와 설문조사도 실시해 운영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이 주민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고 밝히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끄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권장했다.
한편 시는 금년 1월 뉴타운 지원센터를 개소해 사업 추진은 물론 상담과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해오고 있고, 뉴타운?재개발?재건축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공감대 형성에 다각도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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