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아름다운 풍광의 섬에 머물면서 치료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휴양 섬'이 남해안에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경남도가 남해안 가운데 경치가 뛰어난 곳을 골라 '다이어트 섬(가칭)'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용역기관으로부터 중간보고를 받기로 했다.
사업내용을 보면 공공사업으로 해수욕장과 비치 산책로, 자전거 코스, 산림욕장, 기타 체육시설 등을 갖춘다고 한다. 바다에서는 요트와 수상스키, 윈드서핑, 낚시 등 수상 스포츠를 할 수 있는 시설들을 만든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 말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사업 착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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