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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아프리카 식수지원 우물파기 사업 착수
백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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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10.21  0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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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보전과 지구촌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아프리카의 식수지원을 위한 우물정비 사업에 착수했다.

환실련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8박9일의 일정으로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가나, 카메룬을 방문하여 현지의 식수보급 사정을 확인하고 중앙정부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우물파기 사업의 협력체계를 공고화 하였다.

더불어, 환경오염 실태파악,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연대활동, 자국 국민들의 위생환경 개선운동, 환경단체의 조직구성과 활성화 방안,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등 지구온난화 방지활동과 해외원조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환실련 이광연 감사관이 주축이 된 이번 방문단은 먼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수도인 아부자를 방문하여 환경부 오데이 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지구온난화의 피해를 가장 절실하게 체험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변화 실상을 확인하고 각국의 대책 마련을 논의하였으며, 나이지리아의 언론에서도 한국방문단에 큰 관심을 갖고 취재 열기를 높였다.

나이지리아 환경부 오데이 장관은 "한국 환경단체의 적극적인 교류활동과 원조활동, 지구환경보전활동에 감탄하며, 두 나라의 교류를 통해 나이지리아가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정부부처도 적극 협조하겠다."라는 고마움의 의사를 표현하였다.

더불어 나이지리아의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선진사회의 기술보급,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제안 등을 진행하며, 아직은 환경에 대한 인지가 부족한 자국 국민들에게 과학기술보급을 통한 환경보전을 인식시키고 있다는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 이후 방문단은 나이지리아 라고스 외곽지역 마을을 찾아 우물실태를 파악하고 우물시공절차를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카메룬의 수도인 야운데를 찾은 방문단은 카메룬의 외교부 데이빗 씨누장관을 만나 현재 야운데의 시장에서 원숭이, 침팬지 등 멸종 위기에 처한 각종 야생동물들을 거래 즉, 부쉬미트(Bushmeat, 사냥한 야생동물의 고기)의 거래가 성행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에볼라 바이러스 등의 질병확산을 논의하였다.

환실련 이광연 감사관은 "카메룬 정부에서도 부쉬미트에 관한 엄격한 처벌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처벌만이 대안은 아니다. 부쉬미트를 생업을 삼고 있는 주민들에게 다른 대안을 제시하고 야생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 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더불어 이 자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환실련의 지구온난화 방지 및 지구환경보전활동, UN활동, 아프리카의 빈곤층 구제사업과 식수난 해결을 위한 우물파기 사업 등의 공동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카메룬 정부의 협조체계 구축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끝으로 가나의 수도인 아크라를 방문하여 가나NGO와의 교류를 통해 아프리카 열대우림 수호를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모색하였다.

환실련은 아프리카의 지속적인 원조활동 체계를 구축하고자, 나이지리아 수도인 아부자를 비롯한 라고스, 카메룬의 야운데, 가나의 아크라에 환실련 본부를 설립하였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아프리카의 이번 방문을 통해 지구환경문제의 다양한 과제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아프리카의 수자원 위기는 아프리카 주민들의 보건환경 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을 위협하고 있다."며, "아프리카 공동체의 주민들이 튼튼하고 건강해야 환경보전활동도 이루어 질 수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과 아프리카의 정부, NGO, 기업 등의 공존프로그램과 지원이 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현재,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는 아프리카 대륙에 극심한 가뭄을 가져왔고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주민들은 비위생적인 물을 마시면서 여러 전염병에 감염되고 있다.

이로써 환실련은 "살아있는 지구, 안전한 인류를 위해" 지구촌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아프리카의 식수지원 우물파기 사업을 진행하며, 아프리카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와 공중위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의 폭을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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