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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경기도농업기술원, ‘도시·농촌 상생’ 소비자 한마당 개최 양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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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며 도시민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정확한 인식 및 이해확산을 돕고 경기도 우수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소비자 한마당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1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원이 추진한 연구 및 기술보급사례 등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 테마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먼저 농업신기술개발관에서는 새로운 고품질 기능성 벼품종, 집에서 가꿔먹는 베란다수경재배, 장미 신품종, 환경친환경 생물농약, 미생물을 이용한 토양병해방제기술을 전시하며, 농업기술보급관에서는 세븐라이스 및 경기 명품쌀, 잡곡, 친환경신선채소, 양봉산물을 전시하고, 농촌체험관광관에서는 오디, 뽕잎 가공식품, 한지공예 도예제품, 햇살드리 브랜드농산물, 광주산두른전통테마마을 농산물을 전시한다.
또한, 버섯연구관에서는 식용버섯, 약용버섯, 야생버섯 등을 전시하며, 농업기술홍보사진관에서는 농업·농촌과 관련된 사진 50여점을 전시하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소비자 체험관에서는 농업기술원이 신품종 개발을 위해 중점적으로 연구해오고 있는 품종인 시클라멘, 칼랑코에 분화류 3,000점을 비롯해 사랑의 보리·우리 밀 300점, 표고버섯 종균접종 100점 등 총3,400점을 준비하여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가 직접 화분에 심어서 가져 갈 수 있도록 했다.
벼수확 체험장에서는 볏짚단 묶기, 그네기구를 이용한 타작하기, 간이도정기를 이용하여 직접 쌀을 도정하는 체험을 실시하고, 세븐라이스칼국수·떡볶이 500명분을 준비하여 무료시식도 실시함은 물론 느타리버섯봉지재배용 1,000봉을 준비해 무료로 나눠준다.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은 "이번행사를 통하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며 우리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체험교육을 통하여 농업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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