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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연·생태 |
'한강변에는 어떤 풀벌레들이 살고 있을까?''가을밤, 풀벌레 소리를 듣다!' 체험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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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7일 도심에서 보기 힘든 풀벌레를 가까이에서 보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가을밤, 풀벌레 소리를 듣다!"를 고덕수변생태복원지에서 개최한다.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을 배우는 기회로,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되살리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덕수변생태복원지는 풀벌레들의 소리를 조용히 만끽할 수 있는, 서울에서도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다. 생태계 복원 이후 지금까지 잔날개여치, 실베짱이, 왕귀뚜라미, 쌕쌔기 등 다양한 풀벌레들이 관찰되고 있는데,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보다 풀벌레들과 친해질 수 있고 어린이들이 자연과 곤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고덕수변생태복원지"는 과거 농작물 식재 등으로 훼손되어 있던 한강변 지역으로 2003년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새롭게 복원․조성되었으며, 이후 복원 관리를 통해 다양한 생물이 어우러진 뛰어난 자연환경으로 지난 2007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국내 최고의 곤충전문가와 함께 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연재료를 이용하여 풀벌레 만들기,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종류를 구별하고 소리 내는 방법 배우기, 한강에서 만날 수 있는 풀벌레를 직접 채집한 후 분류하고 채집한 풀벌레의 이름과 특징 알아보기 등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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