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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방본부, 불법 대형위험물용기 단속 6개소 적발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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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는 위험물 운반과정의 재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대형 위험물의 저장 및 운반용기에 대한 불시 단속을 실시한 결과 6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3일까지 2차에 걸쳐 모두 170개소의 위험물 용기 3,863개에 대해 위험물용기 정기검사 이행여부와 경고표시 부착여부를 중점 점검하여 6개소에 대한(입건 1, 과태료 부과 5건) 행정처분을 내렸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위험물 운반용기 검사 미실시와 위험물용기 저장 및 취급기준에 따른 경고표시 미부착 등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형화재의 발생위험이 높은 11월 중에 3차 위험물용기 일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위험물 제조소 중심으로 제조단계에서부터 불법 운반용기의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의거 위험물을 대량으로 저장하는 저장용기와 차량에 적재되는 운반용기는 검사기한에 맞추어 반드시 적합여부를 확인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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