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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건설·산업 |
조잡한 표지판 NO!, 심플하고 깨끗한 표지판 YES!영등포 관내 407개 사설안내표지판의 심플한 변신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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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에서는 종전에 개별적으로 설치되어 크기와 디자인이 제각각인 사설안내표지판을 점차적으로 철거하고, 인근 가로등주에 통합하여 서울시 표준 디자인에 맞게 재설치 한다.
우선 영등포구에서는 사전 현황조사에 의거 관내 약 407개(유허가 107, 무허가 300)의 사설안내표지판을 파악하고 7개월에 걸쳐 무허가 사설안내표지판은 철거하거나 변상금을 부과한다. 또한 노후·훼손·불량 사설안내표지판은 표준 디자인으로 허가신청 하도록 시설주에게 안내문을 발송하여 개선된 표준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를 할 예정이다.
1단계(6~9월)로 여의도 지역을 정비․교체 중이며, 제2단계(9~10월)는 주요간선도로변, 제3단계(11~12월)는 이면도로변의 사설안내표지판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사설안내표지판이란 주요 공공시설 또는 공용시설, 관광 휴양시설 등 시설물을 안내하기 위해 도로구역 내에 설치하는 안내표지로 지역 거주민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지역 및 시설에 대한 위치정보와 방향 등을 전달하는 주요 수단이며 주변 시설물과 어우러져 도시디자인 미관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사설안내표지판은 그동안 광범위한 허가대상과 저렴한 도로점용료로 무절제하게 설치되어 왔으며 무단으로 무분별하게 불법설치하는 사례도 많았다. 또한 표지판 고유의 기능인 정보전달보다 당해 시설에 대한 광고 시설물로 전락하거나 시민 보행권 방해, 관리소홀로 기능적인 면뿐만 아니라 도시디자인 부분에서도 흉물로 방치되어 온게 사실이다.
지난해 4월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설안내표지판개선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4%가 안내표지판의 표준화 사업에 동의한다는 결과가 나와 일반시민들 역시 기존의 난잡하고 통일성 없는 표지판보다 도시경관과 조화로운 모습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서울시 표준디자인은 두 가지 형태의 안내표지판으로 구성 되는데 인근 가로등에 통합 설치하는 가로등 통합형과 인근에 가로등이 없을 경우 최소한의 크기로 설치하는 전용 지주형이 있다. 하지만 전용지주형은 가급적 설치를 지양하고 기존 가로등에 설치할 수 있는 가로등 통합형을 권장하고 있다. 크기(서울시 표준매뉴얼)는 800㎜×170㎜에 연립으로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표지판 설치높이는 하한을 2.5m로 한다.
이번 사설안내표지판 교체와 관련해서 영등포구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일관성있게 개선함으로써 영등포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명품 영등포 건설에 기여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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