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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건설·산업 |
생존성 보장 신형 방탄복 소개육군군수사, 전쟁지속능력확충 콘퍼런스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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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이 현재 개발 중인 신형 방탄복입니다. 기존 방탄복의 취약 부위였던 어깨와 목·옆구리·낭심 부위를 보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접착 부위도 벨크로로 만들어 언제든지 탈부착이 용이하게 만들었습니다. 내년부터 부대 시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지난 8일 육군군수사령부 대강당 앞. 행사 개최 시간이 다가오자 참석자들이 조금씩 늘어나더니 하나둘씩 전시대에 발을 멈춰 섰다. 현재 국내외에서 사용 또는 개발 중인 방탄복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날 전시된 방탄복은 총 11종. 현용 육군 방탄복을 비롯해 자이툰 및 JSA 장병과 해군, 경찰들이 착용하는 방탄복, 그리고 미국·필리핀·대만 제품, 개발 중인 제품 등이 포함됐다. 사령부 주관으로 열리는 '전쟁지속능력 확충 콘퍼런스'의 발표 방안 중 하나인 ‘방탄복 개선 및 발전 방향’과 관련된 자료들이다.
육군군수사령부는 이날 사령부 대강당에서 육군본부·한국국방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생산성본부·삼성탈레스 등 군수 관계관과 학계·민간 군수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쟁지속능력 확충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첨단화한 무기체계와 네트워크 중심전(NCW)으로 변화하는 전쟁 양상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쟁지속능력 확충 방안을 정립, 추진하기 위한 것이 이번 콘퍼런스의 목적이다.
군수지원체계뿐만 아니라 전장에서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군수지원을 가능케 하는 정보통신의 발전방향과 기획관리제도의 발전방안이 함께 모색돼 ‘간단 없는 군수지원 능력이 전쟁의 승패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군수지원의 중요성을 재조명했다.
이에 따라 콘퍼런스에서는 미국의 기획관리제도의 비교 분석을 통해 우리 군에 맞는 '군수의 전쟁지속능력 제고를 위한 기획관리제도 발전방안'을 강구했다. 또 선진 물류체계 정착방안과 장비 가동률 향상을 위한 STC 부품 단종관리 체계, 군수발전을 위한 정보통신 발전방안 등이 발표돼 토의됐다.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전투현장에서 전투요원의 생존성 보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탄복의 개선 및 발전방향, 초창기 방탄복의 역사부터 시작해 현상분석, 그리고 조개껍질과 거미줄·나노섬유·액체·형상 변경 방탄복 등 미래 전장 환경에 적합한 방탄복 개발 현황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봉원(중장) 군수사령관은 "이번 세미나가 군·학·연이 함께 미래 한국군의 군수전략과 군수 발전 방향을 모색해 군수부대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면서 "평시에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전투장비 가동률 향상과 예산의 중요성을 인식해 전시에 필요한 군수지원능력을 꾸준히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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