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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건설·산업 |
과림동 수자원길, 코스모스로 아름답게 수놓아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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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림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는 희망근로 사업장에서 수자원길이 아름답게 코스모스 길로 조성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09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과림동 수자원길 정화활동은 현재 8명의 근무자가 편성되어 지난 6월 1일부터 나무제거, 제초작업, 쓰레기 줍기 및 코스모스 이식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마와 무더위로 인하여 무분별하게 우거진 수자원길 주변 나무와 풀들로 인해 보행과 차량의 통행에 많은 지장과 불편을 초래했던 곳을 이 분들의 수고로운 손길을 통해 아름답게 정리되고 있으며 또한 제초작업을 통하여 생긴 공간에 정왕동 호수공원에서 어린 코스모스들을 가져와 모종작업으로 보잘 것 없는 농로를 아름다운 코스모스 길로 가꾸었다.
인근에 군부대 화물을 실어 나르는 철로가 있는데 이곳 또한 희망근로 하시는 분들의 손길을 통해 아름답게 꾸며져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 되고 있다.
그동안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난 공장들로 인해 정주공간으로서의 성격을 잃은 과림동이었지만 희망근로하시는 분들의 손길을 통해 정갈한 보행길,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로 과림동 지역이 아름다워 지고 있어 과림동의 앞날에 큰 희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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