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삼라만상은 음. 양의 원리를 가지고 이루어져 있다. 남자가 양이면 여자가 음이고 , 하늘이 양이면 땅이 음이다. 해와 달이 그렇고 낮과 밤이 또 그렇다. 그리고 여자나 남자의 몸 속엔 또 음 양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호르몬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우리가 숨쉬는 대기에도 이처럼 양이온과 음이온이 함께 존재하고 있다. (신선한 공기 중 음이온과 양이온의 비율 4:5) 이중 양이온은 오염된 건조한 공기에 훨씬 많이 존재하고 있기 마련이다.
중국 고비 사막에서 매년 불어오는 황사바람도 따지고 보면 양이온 덩어리라 할 수가 있으며 회색도시 및 건물 및 공장 등 산업시설에서는 모두가 양이온을 내뿜어내고 있는 셈이다. 반면 음이온은 폭포주변이나 나무숲, 공기가 맑은 곳에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다. 우리가 숲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 역시 바로 음이온 때문에 느끼는 기분이라고 할 수가 있다.비가 내린 뒤의 공원, 물살 빠른 계곡, 파도치는 해변, 폭포근처에는 음이온이 항상 많이 생기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폭포나 숲에는 1㎤당 음이온 800~2000개가 존재하며 활엽수 숲보다는 소나무 숲과 같은 침엽수 숲에서 음이온이 더 많이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물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위치 에너지의 변화만큼 전기 에너지가 발생하며 이 전기 에너지가 원자와 작용하면서 음이온이 생기게 되고, 숲에선 나무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음이온이 방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선한 공기 중에 음이온과 양이온의 비율은 약 4대5라고 하는데 이 이온의 균형은 깨지게 되면 몸의 상태가 나빠지기 마련이다. 구름이 많이 낀 날에도 음이온이 줄고 반대로 양이온이 늘어나기 때문에 균형이 깨지게 되기도 한다. 이런 날에는 몸이 무겁고, 신경통이나 천식, 뇌졸중 증세가 다른 때 보다 더 많이 우리 몸에서 나타날 수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오염되고 환기가 잘 안 되는 곳에서 장시간 생활하는 사람에게 기관지염, 두통, 요통, 긴장, 무기력증이 많이 생기는 것은 음이온이 감소되고 양이온이 늘어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특히, TV, PC, 휴대전화기, 전기 기계 등은 대표적인 양이온 발생기들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음이온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피를 맑게 해주고 피로회복, 식욕증진과 함께 지구력과 집중력을 높여 줄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 성분인 글로불린 양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여주는 외에 알파 파를 증가시켜 불안, 긴장을 완화해 주는 효력을 가지고도 있다.
따라서 주말 등에 삼림욕이나 폭포와 계곡 등 물이 강렬하게 부닥치는 곳을 찾는 것은 더욱 좋으나 여의치 못하면 도시 한복판 분수대에서 담소를 나누는 것도 우리 몸에 음이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될 수가 있다.
집에서는 환기를 자주하고 집안 내에 녹색식물인 희망목이나 고무나무 관음죽 등을 기르면 더 많은 음이온을 보충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먹거리
는 유해 산소를 없애주는 3대 항 산화 비타민이 풍부한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E)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음으로써 음이온을 몸으로 끌어 드릴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의 욕망과 모닥불의 불꽃은 더하고 가질수록 끝없는 욕망에 불타 오르게 마련이다. 그러나 물이나 나눔과 봉사는 더하고 행할수록 낮아지고 베풀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물은 항상 겸손하고 참고 기다리며 포용을 가지고 남의 허물과 더러움을 안으로 품어 정화시키고 용서와 화합을 통해 만인에게 즐거움을 나누어주고 있다. 높은 곳을 향한 집념이나 자기지분을 고집하지도 앉는다.
우리는 이처럼 음이온을 방출시킬 수 있는 녹음의 도시 그리고 수 변 공간을 만들어 메말라 가는 우리의 인성과 함께 공생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자..공존과 화합 그리고 상호 상생의 삶을 만들어 가는 사회풍토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느껴지는 사회에 우리는 지금 살고 있다.
<경기환경문제연구소 소장 이 성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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