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에 있어 위생관련부분은 민감한 부분이다. 우리주변에 있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위협을 받을지 모르는 환경에 항상 철저한 예방과 준비가 필요하다. 개인적인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밖을 나가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지난달 30일에 식약청에서 열차판매 도시락·김밥 위생상태 점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식약청은 지난달 10일부터 16일까지 경부선, 호남선, 장항선 등 3개 노선 운행열차(새마을호, 무궁화호, KTX)와 역내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도시락·김밥·샌드위치 및 해당 제품을 납품하는 제조업체를 공동 조사하여 식중독균이 검출된 제품을 제조하거나 제조시간 등을 허위 표시한 업체 8개소를 적발하여 행정처분 하였다.
열차는 여러 지역을 이동하는 특성상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점검이 용이하지 않다는 점과 휴가철을 맞아 열차이용객들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었다.
그 결과 열차와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도시락과 김밥 34개 제품 중 6개 제품에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 식중독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은 "전국을 일시에 관리할 수 있는 식약청의 기능과 역할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인해 국민들이 느끼는 식품에 대한 위생에 있어서 점점 더 불안감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 이처럼 식중독균과 제조시간 허위 표시는 어려운 사회적인 상황 속에 한편으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사람들의 건강으로 직결된 식품에서 그래서는 절대 안된다. 먹고 탈이나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남을 배려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이다.
물건을 판다는 것은 자신에는 이익을 주며 사는 사람에게는 편리성을 제공하는 것이기에 상부상조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갖고 판매한다는 것은 팔면 끝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 밖에는 볼 수 없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판매만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면 세상은 어떻게 돌아갈지 뻔한 사실이다.
정부기관에서 국민들의 좀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정부기관만의 노력으로는 우리주변 환경을 개선할 수 없기 때문에 국민과 정부가 합동으로 노력하여 보다 쾌적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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