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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헛개나무 추출물, 알코올성 간 손상 보호기능 공인국립산림과학원, 전남대 공동 연구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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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6.25  0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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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 열매자루(果炳)로부터 추출한 다당체인 HD-1이 간경화 방지와 알코올성 간 손상에 대한 보호효능이 탁월함이 밝혀졌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특용수연구팀)과 전남대학교(나천수 교수팀)의 공동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상실험은 경희대 약대 및 서울대 의대에 의뢰, 간 기능 저하자군은 투여 12주후 GPT(67→47 U/L), 간 기능 손상자군 에서는 γ-GTP(107→96 U/L)로 감소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지금까지 헛개나무의 간 기능 보호와 관련된 효능은 전통지식이나 동물실험을 통해 알려졌으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는 이번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알코올성 간 손상에 대한 보호 기능이 우수한 기능성식품으로 인증(제 2008-55호)받았다.

또한, 헛개나무는 양질의 밀원(蜜源)으로 아까시나무 보다 2배의 벌꿀생산량, 세계적인 약용꿀 ‘마누카’ 보다 항산화활성 등 약리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헛개나무가 세계적인 기능성 식·의약품 소재로서 가치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국내 바이오산업에서 특정식물의 효능을 국내 연구진만의 자체 연구결과로 기능성 식품으로 인정받은 사례는 흔치 않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음주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음은 물론 꽃은 양질의 밀원(蜜源)으로 벌꿀생산과 과병 생산을 촉진하여 재배농가의 소득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바이오산업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생각된다.

헛개나무는 갈매나무科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학명은 Hovenia dulcis Thun. 이며, 지구, 그 열매를 지구자라고 한다. 예로부터 본초학이나 식물도설에서 그 열매가 술독해독, 정혈, 이뇨, 갈증해소, 해독작용을 한다고 보고 되었으며 특히, 주독해소 및 간 질환에 효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전남대 농생대(연구책임자 : 나천수 교수)는 헛개나무의 효능을 세포실험에서 평가한 결과 사염화탄소로 간독성을 유발한 간세포에서 헛개나무 추출물이 LDH의 양을 감소시켜 간 보호 효과가 있으며, 동물실험 결과 간독성물질인 알코올, 사염화탄소, LPS/D-galatosamine 등의 간독성물질에 의해 높아졌던 ALT(GPT), AST(GOT)의 수치들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쥐에게 알코올을 투여하고 혈중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헛개나무 추출물을 먹인 쥐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더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알코올분해효소(ADH), 아세트알데히드분해효소(ALDH)의 활성 또한 높여주어 체내의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주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경희대 약학대(연구책임자 : 정세영 교수)에서 간기능 저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 결과 간기능 저하자들에게서 증가되었던 ALT(GPT), AST(GOT)등 간 기능 관련 수치들이 유의성 있게 저하되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또한, 분당 서울대병원(연구책임자 : 장학철 교수)에서 과다한 음주로 간 기능이 손상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알코올에 의해 간이 손상될 때 민감하게 증가되는 간수치인 γ-GTP는 물론 GOT까지 정상으로 회복되는 아주 좋은 연구결과를 얻었다.

위와 같이 헛개나무의 간 보호에 대한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세포실험, 동물실험, 두번의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헛개나무 과병으로부터 추출된 HD-1이 간 보호효과는 물론이고 알코올성 간 손상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기능성식품으로 인증을 받았다.

우리나라 벌꿀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아까시나무의 노화, 황화현상 등 쇠퇴에 따라 벌꿀 생산량의 급격한 감소로 양봉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으며,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수연구팀은 아까시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밀원수종 개발을 위해 10여년간 연구 끝에 꿀 생산량도 많고 벌꿀에 함유된 유용 물질도 많은 것은 물론 꽃이 많이 피며 과병 생산량도 많은 다수확성의 헛개나무 우수품종 ‘풍성 1호’ 등 3품종을 육성하였다.

국내 바이오산업에서 특정식물의 효능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기능성 식품으로 인정받은 사례는 흔치 않은데 이러한 연구결과는 음주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수연구팀의 헛개나무의 밀원수종으로의 개발 및 벌꿀생산과 과병생산 능력이 우수한 헛개나무 우수품종의 개발 보급은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학·연 공동연구에 의한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는 농림기술관리센터의 지원을 받아 1997년부터 특정연구과제로 시작되어 HD-1성분이 숙취해소, 간경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 연구책임자(나천수 박사)는 연구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1년 농업과학기술상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경희대 약대와 서울대 분당병원에서 두 번의 임상실험을 거쳐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2009년 기능성식품 인정을 받은, 13년 동안 학연 공동연구결과의 결실이며 이후 연구를 계속하여 간 질환치료 천연물 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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