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리나라를 떠들석하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것은 큰사건이 아니고 경제적 불황의 이야기도 아닌 중국에 본사를 두고 투시안경 인터넷 판매 사이트 때문이다. 호기심이 많던 어린시절의 남자라면 한번쯤 생각해봤을 투시안경이다. 이것이 큰 이슈가 되어 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는 실정이다.
쇼핑몰측은 투시안경이 특수필터를 통해 옷에서 반사되는 가시광선을 차단하고 피부에서 반사되는 적외선을 인식하도록 하는 원리라고 한다. 전문가들의 생각은 그렇지 못하다. 투시안경은 이론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면서 미래에는 실용화될 수 있을 수 있지만 현재의 기술로는 관음증을 자극하는 사기성 상술로 판단된다고 한다.
이 중국업체는 한국어로 된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하여 구매자가 850여명에 이르는 것이라고 당당히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홍보하고 있다고 한다. 하루에 20여건이 주문을 하여 입금했다고 글이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에 투시안경의 판매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는 지난 15일 투시안경의 문제점을 수사하라는 공문이 정식으로 접수되어 투시안경 관련하여 일반인들의 피해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투시안경을 판매하려는 사이트는 폐쇄된 상태지만 국내에는 이미 수백명이 구입한 것으로 보여 피해자들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이에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투시안경 매입에 따른 피해가 접수 완료되면 피해사례들을 종합하여 수사에 참고할 예정이라고 한다.
투시안경의 구입하는 사람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로 그럴수도 있다는 반응과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 등 극과극의 반응을 보였다. 국내 네티즌들은 "진짜 된다는 소문이 있더라. 호기심으로 하나 장만하고 싶다" "진짜라면 신의 아이템" 등의 관심을 보였으며 안경쓴 사람이 투시안경으로 오해를 받을 까봐 걱정된다는 반응도 보였다.
하루빨리 투시안경에 대해 조사를 통해 피해사례가 없도록 발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여성들 사이에서 투시안경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없기를 바라며 자칫 오해로 인해 또 다른 피해자가 없기를 바란다.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기성 물품판매에 현혹되지 않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줄 아는 선진국민이 되어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회적 불안감을 올바른 지식과 곧은 의지을 갖고 헤쳐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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