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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2009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성황리에 마쳐관객 10만 돌파 등 희망담는 축제, 세계속으로 나아가는축제로 성장 황현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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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아찔한 아크로바틱과 라이브 디제잉이 어우러진 예술서커스“로프트”로 화려하게 개막한 2009의정부국제음악국축제가 지난 16일 대형야외극“맥베스”를 폐막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8회째 실시한 음악극축제는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외 공식초청작과 프린지 프로그램 등 70여개 단체가 펼친 100회의 공연, 전시회, 국제심포지엄, 워크숍 등 알차고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번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자랑하는 몇가지가 있다. 첫째 축제 다녀간 관람객은 총 10만여명으로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유료 객석점유율이 70%를 상회하여 대부분의 공연이 매진되기도 했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점차 국제적인 규모의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둘째가 축제의 프로그램이 다양해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세계 최고수준의 공연들을 무대에 올리기위해 노력한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려 관객들과 더불어 함께 즐거워질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로프트, 컨벤트, 소란스런 침묵, 맥베스, 인어공주 등의 작품은 그간 음악극축제가 쌓아온 명성 그대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해 주었다.
야외에서 펼쳐진 음악, 무용, 마임 등의 다양한 프린지 프로그램 역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실력을 선보이며 전체적인 축제 프로그램 신뢰도 상승에 기여했다.
셋째 음악극축제는 그 어느 때 보다 생산적인 축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축제를 통해 국내공연 2편“두번째 세계-잠자는 마을”,“앨리스 프로젝트”가 세계 초연무대를 가졌다.
특히 두 번째 세계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공동제작 멀티미디어 음악극으로써 공연에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참신한 시도를 선보였다.
넷째는 축제가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축제 배달서비스를 7회에 걸쳐 선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05년부터 축대를 확대해 성당, 지하철역사, 지하상가, 시내 광장 등 공연장소를 확대했을뿐 아니라 클래식, 풍물, 마임, 밴드공연, 퍼포먼스 등 프로그램 구성에도 다양화를 기했다.
다섯째로 희망티켓을 운영해 즐거움속에 희망을 담는 축제가 되도록 했다. 공연을 접하는데 있어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관객들을 위해 과감하게 티켓 가격을 하향 조정했다.
1,000원에서 10,000원 사이로 관객이 원하는 가격으로 공연을 볼 수 있는 희망티켓 제도를 운영했다. 이 희망티켓 공연은 연일 매진을 보이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축제가 국제적인 축제인 만큼 세계무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지난해 ITI(국제극예술협회) 세계본부 집행위원회를 의정부에서 개최해 많은 성과를 올린데 이어 올해 ITI음악극분과위원장인 라우어 버만을 프로그램 어드바이저로 위촉, 함께 국제심포지엄, 음악극 창작자 대화마당을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번 음악극축제는 세계 최신의 공연계 흐름을 여실히 보여주는 수작 및 신진예술가들의 신작 무대를 선보이며 전문가 그룹 및 일반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진배 축제위원장은 지금까지 이룬 탄탄한 성과를 토대로 음악극축제만의 차별화된 컨셉을 유지, 발전시켜 더욱 양질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관객의 참여를 늘려 세계 공연예술계의 흐름을 선도하는 국제적인 공연예술축제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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