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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웰빙 |
봄 등산! 벌 조심하세요 - 벌에 쏘이지 않는 산행 요령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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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활짝 피는 봄에는 등산 중 벌에 쏘일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벌에 쏘이면 보통은 쏘인 자리가 아프고 살짝 붓는데 그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벌독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심한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또한 일반적인 사람들도 말벌처럼 큰 벌에 쏘이거나 벌떼와 같은 큰 무리에 쏘이면 위험하다.
등산/아웃도어/캠핑 쇼핑몰 오케이아웃도어닷컴(www.okoutdoor.com)의 이정우 과장은 "벌이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벌을 자극하지 않으면 벌에 쏘일 가능성은 매우 적으며 벌에 쏘이더라도 응급처치 요령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를 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전하며 벌을 자극하지 않는 행동과 벌에 쏘였을 때의 응급처치 요령을 강조했다.
● 벌과 벌집은 피하는 것이 최선
벌은 후각, 미각이 발달되어 향기, 맛에 민감하다. 향이 진한 스킨, 향수를 사용하거나 사과와 포도처럼 단맛이 강한 과일을 먹을 때는 주변의 벌을 불러모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향이 진한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과일을 먹을 때는 주변에 벌이 있는지 확인하고 먹지 않을 때는 냄새가 나지 않도록 포장용기에 담아두는 것이 좋다.
벌은 주로 나무나 풀 주변, 바위 밑, 땅속에 집을 짓는데 산행 중 자기도 모르게 벌집을 건드릴 수 있으므로 되도록 벌집이 있을만한 장소는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나무나 수풀이 우거진 산길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벌집이 발견되면 건드리지 말고 반드시 우회해야 한다.
벌집을 건드려 벌떼가 덤벼들 경우 본능적으로 도망을 가거나 손을 흔들게 되는데 이러한 행위는 벌을 자극할 뿐이다. 이럴 때는 움직이지 말고 머리를 숙여 엎드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손으로 머리와 목을 감싼 상태로 1∼2분 정도 가만히 있으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요령
벌에 쏘였을 때는 독침이 남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우선 독침을 뽑아내야 한다. 신용카드와 같이 얇고 납작한 물건으로 위에서 아래로 밀어내면 독의 퍼짐을 최소화하면서 독침을 손쉽게 뺄 수가 있다. 독침을 뽑은 후에는 암모니아수를 발라 상처를 소독시키며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암모니아수가 없을 때에는 비눗물로 씻거나 찬물로 찜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느 정도 안정을 취했으면 산행을 중지하고 신속하게 하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산 후에는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하여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고 얼음찜질을 지속적으로 해주며 하루가 지나도 별다른 진전이 없을 때는 주변의 가까운 병원을 가는 것이 좋다.
벌에 쏘인 후 쏘인 부분이 심하게 붓고 전신에 두드러기가 나거나 목이 부어올라 호흡이 곤란하고 어지러운 증상이 있다면 벌독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높다.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이러한 알레르기 반응을 방치할 경우 1시간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60%나 된다. 항히스타민제와 에피네프린 자동주사약과 같은 비상약을 항상 휴대하고 평소 사용법을 잘 익혀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 오케이아웃도어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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