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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기자수첩
<기자수첩> 사라지지 않는 '석면'
장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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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5.10  0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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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장품과 아기용품, 장난감, 의약품 등을 비롯해 우리 주변 곳곳에서 석면이 검출되어 국민들을 혼란하게 만들었었다. 그에따라 정부는 판매중지와 회수조치를 행했다.

국민들은 생활용품을 구입하면서 석면이 포함되었는지 아닌지를 걱정하며 생활용품들을 구입하기도 했다. 석면의 문제가 하나하나씩 잊혀질만하면 여기저기서 문제가 발견된다. 아직도 우리들이 '석면'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이번에는 풍선·벽지에서도 석면이 검출 되었다.

정부는 '납작이 풍선'을 판매중지 및 수거 명령을 내렸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29일 공산품 21개 품목 163개 제품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풍선 1개와 벽지 1개에서 석면에 오염된 탈크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또 자저거 브레이크패드 1개와 전기난로 1개 제품에서도 석면이 검출되었다. 기술표준원은 '납작이 풍선'을 판매중지 및 수거하도록 했고, 벽지에서는 미량 포함된 석면이 공기 중 유출 가능성이 적지만 위해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검사로 인해 밝혀진 것은 소량이다. 소량이라 하더라도 아직 우리주변에서 사라지지 않은 '석면'은 공포의 대상인 것이다. 특히, 벽지와 풍선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벽지는 아파트를 비롯한 우리들이 숨쉬고 먹고 자고 하는 집, 그 외의 장소에서 피부로 접촉할 수 있는 첫번째이기 때문이다.

풍선은 어린이들에게 있어 장난감의 용도로 많이 활용되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추가로 전기제품에 대해서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조사를 통해 아직 밝혀지지 않고 숨어있는 석면의 위협으로부터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기를 바라며 더 이상의 '석면'이 포함되어 있는 생활용품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때만 해결하려는 눈가리고 아웅식의 해결보다는 조사를 하러다니는 공무원들이나 위해제품을 만드는 사람들이나 자기자신, 가족과 자식들이 접한다고 생각한다면 공무원들은 최선을 다해서 조사를 하여 더이상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하며, 위해제품을 만드는 사람들은 자신들도 피해를 입는다는 생각으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

사회와 환경은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사회의 급성장은 환경오염에 주된요인임을 알것이다. 지금껏 우리들이 살아오면서 자연스럽게 느끼는 것이다. 집을 지어도 산과 나무를 깍고 건물 공사중에 나오는 폐기물들로 인한 토지오염 및 대기오염 등 필연적인 관계를 갖는 것이다.

눈가리고 아웅식의 환경 대처보다는 자기자신이 숨쉬고 앞으로도 살아가며 아이들이 살아가는 이땅을 생각한다면 말로만 외치는 환경사랑보다는 좀더 현실적이고 지켜질 수 있는 환경오염의 대처가 필요하다고 본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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