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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건설·산업
경안천 수질개선으로 팔당호가 더욱 깨끗해진다경안천 하류 인공습지 생태공원 기공
전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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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5.06  0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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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유입하천 중 오염이 심했던 경안천 하류에 수질정화를 위한 인공습지생태공원을 만들어 수도권 2,500만 주민의 생명수인 팔당상수원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고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경기도는 민선4기 김문수 경기도지사 출범과 함께 팔당상수원의 오염의 주범으로 상징되던 경안천을 깨끗한 하천으로 만들고자 지난 2007. 2. 28일 『깨끗한 경안천만들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으며, 가장 핵심적 사업인 경안천 수질정화 인공습지 조성사업을 위한 5월 7일 기공식을 갖는다.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정진섭 국회의원, 진종설 도의회 의장, 도의원, 광주시장, 한강유역환경청장, 물환경연구소장, 시민단체, 주민, 시공업체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깨끗한 경안천만들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평동∼삼계리 구간8.9km를 생태하천으로 복원 중에 있으며, 신세계와 MOU체결 사업으로 용인 금학천 수질정화 인공습지 2,700㎡과 경안천 생태공원에 연꽃 및 수목을 10,000㎡를 조성, 광주시 송정동∼매산리 구간을 생태복원과 자전거 도로를 착공하여 2009. 9월 완료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번에 착공되는 경안천 하류 수질정화 인공습지 조성공사는 총 5개 지역 756,000㎡ 중 3개 지역 96,000㎡를 1단계 사업으로 우선 착수했다.

1단계 사업 부지는 지역주민이 생계형으로 논농사를 짓고 있던 하천부지로 지역주민의 생계보장 요구에 따라 함안 연꽃단지 견학과 수차례의 협의를 실시하여 사업완료 후 생계보장을 위해 유지관리 사업에 지역주민을 우선 참여 방안을 제시하여 민원을 해결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

지역주민 생계보장을 위해 사업완료 후 유지관리 사업에 지역주민 우선채용
습지 내에서 생산되는 연꽃 등 소득작물의 지역주민 채취·판매 허용했다.

경안천 하류 수질정화 인공습지 조성사업은 국내 처음으로 대단위 인공습지를 조성해 하천수 및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재처리해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자연의 정화원리를 활용한 방식을 도입, 침강조→습지→연못→습지→침전지로 구성했다.

처리규모는 42,587톤/일이며, 예상처리 효율은 BOD(㎎/ℓ) 평균 32.5%(20.65∼39.4%)의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안천 수질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는 경안천에서 시행 중인 수질정화 인공습지 2단계,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이 완료되는 2011년도엔 경안천 수질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깨끗한 하천으로 거듭 태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수질정화 인공습지는 생태학습장 등 환경교육시설로도 활용할 수 있어 팔당의 새로운 환경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공식 행사 후 김문수 지사는 팔당상수원의 수질을 확인하기 위해 배를 타고 팔당호내남한강, 북한강, 경안천 합류지점의 물을 직접 채수하여 수질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수질개선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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