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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탄소캐쉬백 서비스 본격 개시 김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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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김관용 도지사) 오늘 서울 올리브타워(대한상공회의소 옆)에서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등과 “탄소캐쉬백 프로그램” 운영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조인식에는김영학 지식경제부 제2차관과 경북도 이삼걸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 하나은행 행장, 국민은행 행장 및 탄소캐쉬백 프로그램에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체 등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번 탄소캐쉬백 프로그램 운영에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참여 하는 것으로서 탄소캐쉬백 프로그램의 지방 확산·보급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탄소캐쉬백 프로그램은 지식경제부, 경상북도, 에너지관리공단 및 제조, 유통, 운송, 금융기관 등 총 13개 기관이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소비자가 저탄소 제품의 구매 또는 저탄소 실천매장을 이용할 경우 제품판매액의 일정비율을 탄소캐쉬백 포인트로 지급하며, 포인트를 제공 받은 소비자는 적립된 포인트를 탄소캐쉬백 가맹점, 대중교통 또는 저탄소 공익프로그램 등에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최대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OK캐쉬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SK마케팅앤컴퍼니가 주 운영사로 해 오는 1일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 시행하게 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탄소캐쉬백 프로그램 참여 조인식을 계기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범도민 온실가스감축 실천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으로 기업체 및 모든 도민이 자발적 이고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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