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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건설·산업
(사)환경실천연합회, 지구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발(사)환경실천연합회 라오스 비엔티안 본부 설립 및 본부장 임명
백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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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4.13  0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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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국민적 관심 유발을 위한 지속적인 보도와 에너지 절약, 친환경 소비방식 전환, 폐기물 재활용 등의 내용이 담긴 “환경실천선포문의 서명운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지구촌으로 국제교류의 활동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환실련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동남아 국가인 라오스를 직접 방문, 라오스 20여개의 사회시민단체가 결합된 과학기술총연합회와 MOU 체결하고, 환경오염 실태파악,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연대활동, 환경단체의 조직 구성과 활성화 방안, 자국의 환경법규의 개정 참여 방법,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 등 환경보전활동을 위한 논의들을 지속해 나갈 것을 협의하였다.

라오스의 과학기술총연합회(LUSEA)는 라오스의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선진사회의 기술보급,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제안 등을 진행하며, 아직은 환경에 대한 인지가 부족한 자국 국민들에게 과학기술보급을 통한 환경보전을 인식시키고 있다.

과학기술총연합회(LUSEA) 캠폰 판봉사(Khamphong Phanvongsa) 회장은 " 한국 환경단체의 적극적인 교류활동과 지구환경보전 활동에 감탄하며, 환실련처럼 영향력 있는 환경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포부를 방문단에게 밝히기도 하였다.

이번 방문단은 또한 환경오염방지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인 환경부의 체계와 역할이 미비하여 이를 대신하고 있는 라오스 과학부(NSC, National Science Council)의 메이돔 찬타나신(Maydom Chanthanasinh)차관 외 행정담당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발전과 이에 불가피하게 따라오고 있는 환경오염의 실태를 논의하였다.

라오스는 아직 환경의 보호와 보존 보다는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그만큼 앞으로 환경정책이 올바로 세워지고 실행되어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이를 위해서는 자국의 기업과 생산/산업 현장 관계자들의 인식변화와 참여가 중요함에 입을 모았다.

이 자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환실련의 지구온난화 방지 캠페인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환경NGO의 역할, 녹색경영 유도방안 등을 소개하고 환실련과 라오스 NGO와의 공동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라오스 정부의 협조체계 구축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특히 이번 라오스 방문을 통해, 라오스의 환경보전 활동의 체계를 구축하고자 수도인 비엔티안에 환실련 본부를 설립하였다.

라오스 비영리 발전연합회(NALD, Non-profit Association of Lao Development)의 대표이기도 하며, 환실련 라오스 비엔티안 본부장으로 임명된 캔톤 파무앙(Khanthone Phamuang)본부장은 라오스의 경제, 사회발전을 위해 제조, 생산, 건축, 농업 등의 기술을 전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친환경적 농약사용, 메콩강 보호활동 등의 환경보전 활동도 동시에 진행할 것이다.

끝으로 방문단은 라오스의 식물자원보호센터(Plant Protection Center) 방문하여 열대몬순기후의 식물자원보전을 위한 생태환경연구시설을 시찰하고 현재, 라오스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농약 오·남용으로 인한 인적, 환경적 피해와 친환경적인 농약 사용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았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구환경문제의 다양한 과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과 라오스 모두 성장과 환경보전이라는 딜레마를 풀어가려면 관리자들의 환경마인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환경운동이 전개, 공존·상생 프로그램을 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환실련의 이번 방문은 살아있는 지구와 안전한 인류를 위해 아시아 환경NGO의 공동노력과 활동들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환실련의 2009년 “Global Eco Harmony” 를 모토로 한 개발과 성장을 선두에 두고 있는 아시아권 국가들의 조화와 균형을 통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환경문제 극복 활동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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