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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낙동강 살리기 사업양산1지구 첫 삽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증산리 4.1㎞...1일 착공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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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들의 숙원사업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증산리 4.1km 구간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오늘(31일) 경남도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낙동강 살리기 사업 양산1지구 하천정비사업을 4월 1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증산리에 이르는 4.1km 구간에서 실시하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낙동강 둔치를 자연생태 및 시민 휴식·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이 사업은 낙동강 둔치(1.63㎢)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는 비닐하우스와 경작지 등을 정비해 생태하천으로 복원, 생태공원·자전거길·산책로 등을 설치, 시민들에게 휴식·여가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1년까지 약 6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오는 5월 마스트플랜이 수립되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2011년까지 약 7조6,000억원을 투입할 예정,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낙동강은 안전하고 넉넉한 강, 깨끗하고 살아 숨쉬는 강, 문화와 휴식의 강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번에 착수하는 양산1지구 하천 정비사업을 비롯한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영남문화의 젖줄인 낙동강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강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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