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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중심 강원도 육성,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신재생에너지 비중 '08년 7.4% → '15년 15% 2배로 확대 이창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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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를「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도로 육성하기 위한 에너지분야 유관기관 간담회가 오늘(27일) 최흥집 정무부지사 주재로 에너지관리공단,가스공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 양양양수발전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 강원도가 전국토의 16.9%의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환경보전의 논리속에 항상 국토개발의 중심축에서 소외되는 불이익을 감수, 최근 환경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계기로 청정환경 자산의 가치를 재조명·신성장동력 창출,「청정강원도를 신재생에너지의 중심도로 세계적 유명 브랜드화」하는 목표로 강원도의 미래를 경제, 환경, 문화가 어우러지는「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범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강원도는 교토의 정서가 발효된 2005년도에 이미「강원도 신재생에너지 개발 혁신기본계획」을 수립, 청정 강원도 이미지와 부합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점하여 "탄소 감축" 추진한 결과로 신재생에너지 국내 총생산량의 24.5% 점유와 신재생에너지보급율 7.4%로서 등 전국 최고로 나타났다.
주요추진 사업으로는 세계적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조성으로 가동중인것이 6개단지 153㎿, 추진중인것은 10개단지 233㎿로 전국의 66%에 해당하는 것이다.
지난 2000년부터 국비총액 3,235억원의 14%인 440억원 확보, 강원도청 태양광 발전시설(120㎾) 등 102개사업 성공적 추진, 올해에는 국산풍력단지 조성 등 38개 사업에 300억원(국비 170, 지방비130) 투자 추진 중으로 정부 지원에 의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이 전국 최대 규모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보급으로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 태양열 주택보급('08∼'12년까지 2,018호), 산업공단내 CO2 제로화(춘천거두 여성기업전용단지(9개기업)), 상하수도시설 유휴부지 태양광발전('09∼'13년까지 23개소 3㎿)등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조성한다.
바이오매스 에너지 CDM 사업 연계추진으로 속초 하수슬러기 바이오가스 복합발전(325㎾, CH4 3,400㎥/D), 원주 생활폐기물 RDF 사업(80톤/D)을 추진한다.
생태관광 및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생태관광단지 조성), 영월 연당 태양광발전단지(태양광산업 클러스터 조성)등 세계적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2010년도에는 태양열주택 연료화사업 확대(400호 → 600호), 마을단위 화석에너지 Zero화 사업인 Green Village사업 추진, 해안지역 경관조성과 연계한 저풍속 풍력발전소단지 추진, 강원도 산림자원을 이용한 목질계 바이오매스 에너지화사업,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공공청사 태양광, 열, 지역 보급 등 추진과 아울러 금번 간담회에세 제기된 사업을 반영한 전국최대규모 사업 추진한다.
이와 관련, 최흥집 강원도 정무부지사는 "우리 강원도가 다른 지자체는 물론 정부보다도 한발 앞서 녹색성장 산업을 생명건강, 생태관광, 친환경 농업 등 전체 산업 영역으로 확대하는 등 관련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라면서 "그동안 산업발전에서 배제되면서 까지 청정자연을 보전하게 된 것이 오히려 녹색 성장을 위한 가치의 땅으로 주목받고 있어 21C는 모름 지기 강원도 세상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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