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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건설·산업 |
한전 송전선로 건설사업,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적기준공 차질 우려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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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김쌍수, 이하 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전국적으로 송전선로를 건설하고 있으나, 해당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18일 전했다.
한국전력측에 따르면, 18일 경남 밀양시 등 5개 지역 주민들이 녹색연합과 연대해 강남구 삼성동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765kV 신고리-북경남 등 4개 송전선로에 대한 사업추진 중단을 요구해온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타 지역으로의 경과지 변경은 제2, 제3의 민원발생이 예상되어 사실상 변경이 어려운 실정이며 건설사업 취소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에 수용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한전 측은 전했다.
그동안 원활한 사업추진과 민원 해결을 위해 한전측은 사업별 민원 협의와 사업설명회 및 지역지원사업 제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주민들은 송전선로를 타 지역으로 이동할 것을 요구하다가 여의치 않자 이제는 원칙적인 건설 백지화를 주장하는 실정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전은 앞으로 민원의 조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협의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적기준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 밝혔다. 덧붙여 전력사업은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에 반드시 필요하며, 대안 없는 지역 이기주의로 인하여 공익사업이 지연되어서는 곤란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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