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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건설·산업 |
지난해 한국 태양광 설치량 세계 4위, 274MW 전년대비 6배 성장 오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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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한국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량이 전년 대비 6배나 성장하면서 전 세계 4번째로 큰 규모에 이른 것으로 조사 됐다. 태양광 발전 및 디스플레이 시장전문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 (대표이사 권상세)가 지난해 전세계의 태양광 발전 시설의 설치량을 국가별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총 274MW로 1위 스페인 (2,281MW), 2위 독일(1.532MW), 3위 미국(333MW)에 이어서 4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08년 전세계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총량은 5.5GW로, 이를 설치된 모듈의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10억달러(미화)에 이른다. 이는 2007년의 설치 총량인 약 2.4GW의 2.3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2008년에 국가 보조금 제도에 힘입어 국가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량 기준 1위에 올랐던 스페인은 2009년에는 지원한도가 500MW로 축소되어 2008년에 비해 설치량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디스플레이뱅크의 김광주 부사장은 "2008년 한국의 솔라셀 생산업체들이 생산한 태양전지의 총량은 약 60MW에 그쳐, 274MW에 해당하는 한국 내 설치량의 대부분이 유럽과 미국, 일본 등에서 수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한국은 2009년에 정부의 발전차액지원 한도를 약 200MW 남겨 놓고 있으며, 이는 2009년 중에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태양광 업계에서는 계속적인 태양광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정부의 추가적인 보조금 제도 및 관련 산업 지원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스플레이뱅크는 3월12일에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09년 태양광 발전 기술교육 세미나'를 개최, 2008년 태양광 시장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분석 내용과 2009년 전망을 공유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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