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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칼럼 |
<칼럼>21세기는 지구촌 곳곳에서 국가 간 물 분쟁 및 재앙 예상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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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2003년을 세계 물의 해로 제정하면서 2002년에 지구촌 물 부족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60억 세계인구 중 5분의1인 12억 명은 먹는 물 부족 현상으로 고통당하는 삶이? 계속되고 있으며, 2005년경에는 세계인구 3분의 2가 심각한 물 부족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그리고 이 보고서는 매년 5000여명의 어린이가 물이 없어 목숨을 잃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절반인 30억 명이 비위생적인 물을 마시고,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유엔 산하 “21세기 물 위원회”는 2000년도 발표한 보고서에서 세계 주요 강 500개중 절반이상이 오염되었거나 말라가기 시작했으며 세계문명 발생지인 황하 강, 유프라디스, 티그리스, 인더스, 나일 강 유역에서 조차 물 부족현상이 심각하다고 발표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물 사정도 예외는 아니다. 동해 안 일부지역과 남해안 도서지역 그리고 전국 28개 시, 군이 매년 식수난과 제한 급수를 받는 경우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이제 물은 자원을 넘어서서 인간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인권이라는 입장에서 생각할 수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구촌 인구가 안전하게 그리고 서로가 아끼고 나누어 쓸 수 있는 방안과 제도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물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변화가 요구될 때이다. 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풍부한 자원이 아니다. 물도 자원이기 때문에 지구촌에 존재하는 물의 양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쓰면 쓸수록, 오염시키면 그 만큼 우리에게 댓 가를 요구한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한다. 하늘이 우리 인간에게 부여한 마지막 수자원인 지하수까지 마구 남용함으로서 지반이 꺼지고 땅이 주저 않는 지구촌 재앙들을 신문지면을 통해서 종종 볼 수가 있다. 이제 이런 현상들이 남의 일이 아니고 지금우리 앞에 예고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옛날부터 우리민족은 물에 대해서만은 별로 고통을 받지 않은 민족이었는지 모른다.
전 국토의 70%가 산악지대로 풍부한 산림을 통해 자연적으로 정수 된 물을 언제 어디서나 그냥 마셔도 그 물 맛만큼은 훌륭했던 기억들을 지금도 생생하게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물을 사 먹어야 하고 물 값이 기름 값보다 더 비싼 시대에 살면서도 물에 대한 귀중함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물을 수입해 먹는데 년간 약 400만 달라를 소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은 항상 흔한 것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것으로만 생각해 왔던 우리들의 고정관념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알수가 있다.
이제 물은 바로 돈이고 돈을 쓰듯 물을 아껴 쓰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돈을 주고도 물을 사 먹을 수 없는 시대가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할것이다..
우리가 살아온 20세기, 석유가 국력의 상징이었다면, 우리가 살아갈 21세기는 물이 바로 국력으로서? 물 자원을 충분히 확보한 국가만이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해야한다.
<경기환경문제연구소 이성섭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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