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6 화 18:32
환경자연·생태
밝혀지기 시작하는 철새들의 이동경로
오희진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9.02.26  00:20: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열대성 조류인 열대붉은해오라기와 바람까마귀가 발견됨으로써 최근 기후온난화 영향으로 많은 아열대성 조류의 분포권이 점차 고위도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발견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한 해 동안 흑산도, 홍도 등에서 관찰된 철새 현황과 인공위성 추적장치 및 가락지 부착 등을 통해 이동경로를 파악, 철새들의 사망원인 규명, 살모넬라 및 O-157보균현황 등을 조사함으로써 2008년 철새연구 성과 종합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흑산도, 홍도에서 관찰된 조류는 총 266종 320만여 개체에 달한다. 특히 국제자연보존연맹(IUCN)의 멸종위기종 기준에 해당하는 13종을 비롯, 환경부 지정 멸정위기종 20종,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14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철새연구센터는 지난해 봄부터 가을까지 철새 총 129종 4천여 개체에 일련번호가 새겨진 가락지를 부착해 방사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의 무인도에 집단으로 번식하는 멸종위기 해양성 조류인 슴새에게 인공위성 추적장치를 부착해 세계 최초로 실시간 추적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일본 북해도에서 금속가락지를 부착한 쇠개개비 1개체가 흑산도에서 재발견되는 한편, 홍도에서 부화한 새끼 바다직박구리가 34일 동안 1,255km 떨어진 대만 동북부의 타루거국립공원에서 재발견됐다.

이외에도 철새연구센터가 구조하거나 죽은 채로 수거된 철새 315개체를 대상으로 사인을 파악한 결과, 지난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도래하는 철새의 주요 사망 원인이 기름오염, 고양이 공격, 인공구조물에 의한 충돌 등 인위적인 요인이 자연적인 요인보다 많았다.

홍도 및 흑산도에서 번식하는 조류의 실태, 국내에 도래하는 휘파람새와 황금새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 철새의 살모넬라 및 O-157:H7 보균 현황 등을 조사했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지나는 철새의 이동과 보전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2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3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4
파주시,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
5
영등포구,‘AI 활용해 상권 강화’…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실전교육 추진
6
기후부, 해외직구 향·도색·접착 제품에 부적합 많아
7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025년 대기성분측정소 운영결과’ 보고서 발간
8
화학물질안전원, ‘유해화학물질 보관·저장업 비상대응정보집’ 배포
9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국가·사업자 공동책임 배상체계로 전환
10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 추석 연휴 전력 수급 사전 점검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