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29 화 10:21
환경건설·산업
온몸으로 전기를, 녹색성장시대를 열어갈 건물일체형 태양전지
오희진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9.02.25  00:20: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최근의 급격한 유가변동과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는 국가 성장 및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는 태양광, 풍력, 조력 등의 녹색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중 태양광 발전은 환경친화성, 경제성 및 산업적인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로 국가 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녹색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기술분야로서 관심과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특히 태양광발전의 핵심부품인 태양전지의 경우, 최근 5년간 그 특허출원건수가 지난2004년에 74건에서 2008년 538건으로 연평균 64%씩 폭발적으로 증가
그러나, 태양전지의 높은 제조 단가가 태양전지 상용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따라서 이 분야 출원의 기술발전 경향은 태양전지의 원가 절감을 위해 ‘광전 변환 효율의 증대’ 및 ‘재료비의 절감’에 모아져 있다.

현재 전체시장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1세대 태양전지는 고가의 웨이퍼의 사용 등으로 높은 원가에 여전히 문제점이 있다.

고가의 웨이퍼 대신 유리나 플라스틱기판에 광흡수층을 박막형태로 증착하여 제조하는 2세대 태양전지는 비정질 실리콘이나 황동계(Chalcopyrite) 화합물이 사용되는데, 비정질 실리콘 타입은 효율이 낮고, 황동계 화합물 타입은 대량생산공정 기술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래서 현재 태양전지 원가 절감의 유력한 대안으로는 유기 태양전지 중 식물의 광합성원리를 응용한 염료감응 태양전지와 이를 외벽이나 창호의 형태로 건물에 일체적으로 적용한 건물일체형 태양전지 기술분야가 주목을 받고 있고, 특허 출원 또한 크게 급증하고 있다.

2008년 삼성종합기술원은 이중 유리창 내부의 염료가 가시광선을 흡수해 전자를 발생시키는 투명태양전지패널을 개발하여 발표한 바 있고, 같은 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7.4%라는 높은 효율을 갖는 염료감응 태양전지기술을 개발하여, 리비아와 1500만 달러를 투자해 공동 개발에 착수하는 등,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1998년에 스위스의 그레첼 등이 보유한 관련 특허권이 작년(2008.10.)에 소멸하여 상용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물일체형 태양전지의 또 다른 장점은 나노산화물입자를 이용하여 투명하게도 할 수도 있고, 염료를 이용하여 건물의 디자인과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색을 낼 수 있어 채광성과 미감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염료감응 형태의 건물일체형 태양전지는 타 분야 보다 원천기술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 후발 주자인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도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라는 사실이 고무적이다.

아울러 유기물 소재 특유의 유연성과 가벼움, 환경 친화성, 저렴한 제조원가 등의 고유 장점에, 채광성과 미감에 대한 장점을 더할 수 있어 최근의 도시 미관 향상에 대한 요구도 만족시킬 수 있다.

따라서 향 후 관련 기술에 대한 다양하고도 활발한 연구개발과 특허출원으로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이 녹색성장의 한 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며 특허청에서도 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기술분야에 대한 특허 맵 사업 등 기술분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시키고 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파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든든한 릴레이 지원
2
순천시,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 및 교육’ 참여자 모집
3
환경동우회 회원들,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 진행
4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본회의 통과
5
한국석유관리원, 진주 주민과 진해 군 장병 위한 연료 무상 품질점검 실시
6
AI와 손잡고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넓힌다
7
성남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8
진안·금산에서 1년간 계절별 송전용량 시범사업 시행
9
대구도시개발공사, 제16대 이재용 사장 취임
10
울산시,‘2026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2차 추진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