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다가오는 농번기를 맞이해 경작지 주변의 무단투기와 영농 폐비닐의 소각행위를 예상해 오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지역으로는 장항동, 고봉동, 식사동 등 농촌지역으로 2개조 8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해 주․야간은 물론 휴일에도 단속을 실시하며 적발 시에는 1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금년 들어 불법소각으로 33건이 적발되는 등 (행정계도 16건, 과태료 부과 24건(총 240만원))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연중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단속에 앞서 소각 및 무단투기 불법행위 금지 안내에 대한 현수막 30개를 불법행위 예상지역에 설치”하였다고 밝히고, “영농하우스 등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은 마을단위로 일정한 장소에 모아놓고 한국자원재생공사로 연락하면 무상으로 수거해간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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