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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건설·산업 |
포스코 STS 3제강 주편절단 잔재물 처리방법 개선 오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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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3제강공장은 연주작업시 600도 이상의 고온에서 두꺼운 철판이 강종에 맞게 일정한 크기로 잘리고 절단시 발생되는 잔재물을 재활용하기 위해 수집박스에 모아 처리하는 주편 절단 잔재물 처리 자동화시스템을 자체 개발해냈다.
STS 3제강공장 QSS 8기 뉴 그린팀은 최근 조업과 운전, 정비 합동으로 개선활동을 펼쳐 그동안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잔재물의 처리를 컨베어벨트를 이용하는 혁신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기존에 1회 작업시 2시간 31분 소요되던 것을 5분 이내로 단축 시켰고,평소 4명이 수행하던 작업을 혼자서도 가능 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으로 개선했다.
또한, 지하공간에서 수행하던 작업을 지상화 시키고 카널에 떨어지던 잔재물을 방지해 후공정 설비 안정화는 물론 작업자의 안전재해를 예방하고 작업자 업무부하를 크게 감소 시켰다.
이 밖에도 각종 설비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등 잔재물을 모을 때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완전히 해결해 제품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 했다.
앞으로 STS 3제강공장은 이번 혁신활동을 통해 개선한 결과를 1,2제강의 동일한 작업설비에 확대 적용할 전망이고 포항제철소내 유사 설비에도 적극 활용하여 지금의 경제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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